기사최종편집일 2025-02-0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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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2' 백종원vs안성재 "단단히 벼르고 있어"…벌써 '혐관' 시작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2.04 11:37 / 기사수정 2025.02.04 11:37



(엑스포츠뉴스 여의도, 김수아 기자) '흑백요리사2'를 앞두고 백종원과 안성재의 신경전이 전해졌다.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넥스트 온 넷플릭스 2025 코리아' 행사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강동한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VP, 넷플릭스 영화 부문 김태원 디렉터, 넷플릭스 논픽션 부문 유기환 디렉터,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배종병 시니어 디렉터, 이나은 작가, 김원석 감독, 이일형 감독, 유영은 감독, 이창민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유기환 디렉터는 "2024년은 '흑백요리사'의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 '이븐하게' 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흑백요리사'의 기운을 받아서 2025년 예능을 소개하겠다. 시청자 맞춤형으로 이븐하게 깔았다"고 유쾌하게 말문을 열었다.

현재 시즌4가 방영 중인 '솔로지옥'에 대해 "든든한 국밥 같은 예능"이라고 애정을 드러낸 유기환 디렉터는 '대환장 기안장', '데블스플랜2'에 이어 '흑백요리사2'를 소개했다.

유기환 디렉터는 "너무 감사하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넷플릭스 예능 최초로 3주 연속 1위를 했다. 지난 시즌과 똑같이 백종원, 안성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아직은 초기 단계라 많은 걸 말할 수는 없지만 공개 모집 후 천 명이 넘는 요리사들이 지원해주셨다. 이를 통해서 흙수저 셰프 선발이 얼마나 치열할지 예상하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최근 두 심사위원을 만났는데 벌써 서로 굽히지 않고 '지지 않겠다'면서 단단히 벼르고 계신다. 두 분의 '혐관 케미'를 살리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 넷플릭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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