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남, 이예진 기자) 윤성현 감독이 블랙핑크 지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뉴토피아' 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윤성현 감독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뉴토피아'는 서울의 고층 빌딩 방공부대를 배경으로 군인 재윤과 이별을 통보받은 그의 여자친구 영주가 좀비 떼와 사투를 벌이며 서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지수와 박정민이 주연으로 나서는 '뉴토피아'. 윤성현 감독은 특히 지수에게 애정을 드러내며 "지수 배우랑 같이 작업을 하면서 저는 행운이라고 생각을 했던 것 같다. 1~2부까지 나오는데 8부까지 보면 지수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캐릭터로 볼 수 있을 만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수의 연기에 대해 "'설강화'를 한 이후에 오랫동안 활동을 안 하다 보니까 초반에는 괜찮을까 (걱정했다) 연기를 지속적으로 해왔던 배우는 아니다 보니까"라면서 "일주일에 4일씩 시간을 내주면서 우려는 없었던 것 같다. 촬영 들어갈 땐 준비가 된 상태로 들어갔던 것 같다. 굉장히 힘든 촬영인데 (잘해줬다)"고 덧붙였다.
'뉴토피아'는 오는 2월 7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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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