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최지우가 '겨울연가'가 생각나는 겨울 휴가 일상을 공유했다.
29일 최지우는 개인 채널에 별다른 문구 없이 빨간색 하트 이모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지우는 코와 볼, 귀가 모두 빨개진 상태로 눈밭에 누워 하트를 만들고 있으며 추운 날씨에도 행복한 듯 미소 짓고 있다.
특히 최지우의 옆에는 5살 된 딸이 엄마를 따라 똑같이 누워 있어 눈길을 끈다.
2002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겨울연가'는 첫사랑이라는 운명으로 묶인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대히트를 치며 원조 한류 붐을 일으켰다. 이 드라마로 최지우는 '지우히메', 배용준은 '욘사마'라는 고유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한편, 1975년생인 최지우는 2018년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2020년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 = 최지우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