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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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대만에서 더 잘나가는 스타셰프..."럭셔리 뷔페 부사장까지 찾아와" (사당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1.27 05:50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지선이 대만에서 더 잘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26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정지선이 대만 초고층 뷔페 체험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지선은 공항으로 가기 4시간 전 자신을 위해 대만까지 와준 김숙, 후배들을 데리고 미식투어에 나섰다.

정지선은 가격이 1500원 대로 저렴한 식당으로 들어가 또우장, 딴빙, 샤오롱바오, 무떡 등 여러 메뉴를 독단적으로 주문했다.



김숙은 정지선이 메뉴를 20개나 주문하자 "이러다 죽어. 아침인데 이러지 말자"고 했다.

김숙은 전날 피로가 쌓인 상태라 아침만 먹고 숙소로 돌아가 쉬고 싶어 했지만 정지선은 다음 코스가 도 있다고 했다.

정지선은 대만의 랜드마크 101타워에 있는 뷔페를 통해 VIP 초청을 받았다고 했다.
  
정지선은 86층으로 올라가 메인셰프의 안내를 받으며 식사 장소에 도착했다. 뷔페 직원들은 정지선을 위한 꽃까지 전달을 했다.
 
정지선은 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면서 뷔페를 둘러보던 중 섹션마다 전문 셰프가 대기를 하며 즉석으로 요리를 해주는 것을 보고 놀랐다.



정지선과 김숙은 킹크랩, 불도장 등 각종 고급 요리를 먹기 시작했다. 

김숙은 불도장에 대해 궁금해 했다. 정지선은 "매장마다 다른데 육수 하나 만드는데 10시간 걸린다. 중국에서 전통으로 배울 때 3일 걸렸다"고 얘기해줬다.

그때 뷔페 부사장이 정지선을 찾아왔다.

부사장은 정지선을 초대한 이유에 대해 "대만에서도 정지선 셰프의 명성이 자자하고 홍콩딤섬 대가이신 정셰프님이 대만의 풍미도 경험하길 바라며 초대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숙은 뷔페의 임대료가 어떻게 되는지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부사장은 정확하게 밝힐 수는 없지만 근처 주택의 평당 가격이 한화로 5천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부사장은 정지선에게 샤오롱바오 시범을 제안했다. 정지선은 대만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만두피를 반죽하며 샤오롱바오를 만들었다.

대만 사람들은 정지선의 시범을 보기 위해 줄을 서서 지켜봤다. 전현무는 "외국인이 우리나라 와서 김치 시범 보여주는 것과 같다"며 정지선의 위상에 혀를 내둘렀다.

정지선은 뉴스 매체 인터뷰에도 임했다. 김숙은 "저게 한 군데가 아니라 여러 군데에서 나온 거다"라며 정지선의 인기가 예전과는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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