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1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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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 子 사망→연락끊긴 손녀 20년만 재회…"못해준 것 다해줘" (같이 삽시다)[종합]

기사입력 2024.11.15 11:30

이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박원숙이 남다른 손녀 사랑을 표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이경진과 문희경이 출연, 박원숙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원숙의 손녀가 깜짝 등장한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박원숙은 지난 2003년 하나뿐인 아들을 교통사고로 인해 떠나보냈다. 이후 며느리가 재혼하면서 하나뿐인 손녀와도 연락이 끊겼던 바. 지난 2021년 손녀와 다시 연락이 닿았다고 밝힌 바 있다.

손녀가 등장하자 혜은이, 이경진, 문희경은 "볼수록 할머니 닮았네"라고 입을 모았고, 박원숙은 뿌듯해하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박원숙은 손녀에게 "친구들이 너보고 할머니랑 닮았다고 그러니? 난 너보면 이쁘거든"이라며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이어 "고마워. 뭐가 고맙냐면, 그냥 잘 커 준 것만으로도 고마워. 학생으로서 본분 다하고 말썽 없이 예쁘게 잘 커줘서 고마워"라고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좋은 날이다. 난 정말 지금과 같은 상황을 꿈도 못 꿨었어"라고 말했다.



박원숙은 "(손녀에게) '해줄 수 있을 때 너를 다시 만나서 너무 좋다'고 했다. 왜냐면 아들한테는 막 해주는 걸 일부러 너무 안 해줬다 갑자기 그렇게 되니까 너무 후회가 됐다"고 말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어 "얘한테는 내가 해주고 싶은 것 다해주는 거다. 원풀이를 하는거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경진은 박원숙의 말에 눈물을 흘렸다. "아들한테 못 했던 걸 그런 것들이 짠하게 느껴졌다. 세상 떠난 아들에 대한 애정이 어떨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니는 좋겠다. 누군가에게 해줄 수 있어서"라고 이야기했다.

박원숙은 공감하며 "해줄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다.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후 박원숙은 잠들기 직전까지 손녀를 끌어안고 대화를 나누며 애정을 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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