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1.05 17:1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돌싱글즈2' 출신 이다은이 "윤남기는 한국일보 사장 아들"이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 후폭풍이 일고 있다. 이다은의 말실수로 벌어진 해프닝이지만 당사자인 윤남기는 왜 해명하지 않았을까.
지난달 31일 이다은은 윤남기와 함께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출연, 윤남기를 둘러싼 금수저설을 대신 답변했다.
영상에서 이다은은 윤남기에 대해 "타워팰리스에 살았다는 설이 있는데 그건 맞다. 그리고 아버님이 한국일보 사장님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것도 맞다. 법률 방송 사장님까지도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대치 키즈 출신이다. 친구들이 일곱 명 정도 모이면 네 명이 의사다. 남편 친구들은 우리 남편이 제일 잘 살았다고 하더라"라는 말로 윤남기가 금수저임을 인정했다.

윤남기가 범상치 않은 금수저 집안임이 일파만파 퍼진 가운데, 윤남기의 아버지가 한국일보가 아닌 스포츠한국 사장을 역임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이에 윤남기, 이다은 소속사 FU는 공식입장을 내고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려거나 거짓된 정보를 언급하려던 의도가 아니"라며 "이다은 님 또한 확실한 사실에 대한 언급이 아니었던 점, 그로 인해 관계자분들께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이 신중하고 성숙한 말과 행동으로 실망끼쳐 드리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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