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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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런너, 아프리카 UCC 생방송 인기몰이

기사입력 2007.06.10 22:38 / 기사수정 2007.06.10 22:38

김태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나우콤(대표 문용식)은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캐주얼게임 '테일즈런너'의 '아프리카'(www.afreeca.com) 생방송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테일즈런너 방송국(http://afreeca.pdbox.co.kr/gmpiero)은 'UCC스타와의 새로운 만남'을 주제로 지난 4월 10일부터 <일단 뛰어>와 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일단 뛰어>는 '엽기 스타크래프트 중계'로 수많은 고정팬을 확보한 원조 UCC 스타 '소닉'(황효진, 20세)과 신인 BJ '해피쥴리'(김지영, 21세)가 진행하고 있다. 소닉은 이미 '아프리카 어워드'에서 4관왕을 차지한 실력을 자랑하며 해피쥴리 역시 테일즈런너 운영자 출신으로 유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는 각종 게임행사 및 CATV 프로그램 진행 경력으로 전문 방송인 못지않은 '내공'을 다진 '레나'(김주희, 24세)와 '한율'(한순흠, 25세)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 둘은 다년간 인터넷 라디오 방송과 뮤지컬 출연 등을 함께해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다.

<일단 뛰어>와 는 유저들의 입맛에 맛는 게임UCC 방송을 지향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해 현재 아프리카 테일즈런너 방송국 애청자만 2천명을 기록 중이며 누적 시청자는 3만을 넘어서는 등 인기몰이에 한창이다.

이러한 유저들의 호응은 테일즈런너의 아프리카 생방송이 지난 4월 첫 방송 이후 두 달 남짓 만에 이뤄 낸 결과로 아프리카에서 실시되고 있는 다양한 게임방송 가운데 가장 눈에 띠는 것이다.

테일즈런너의 아프리카 생방송이 이렇듯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은 이유는 바로 게임방송 특유의 장점인 유저참여를 새로운 방식으로 극대화 시켰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저들은 방송을 통해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BJ들과 전화데이트를 하거나 게시판 이벤트에 참여 할 수도 있다. 바로 기존 게임방송과는 차별화 된 새로운 방식으로 유저들이 다양한 즐거움과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실례로 의 코너 중 '아주 위험한 통화'는 BJ들이 유저와 전화데이트를 하다 미리 정한 '금지어'를 말한 유저의 전화를 가차없이 끊어버리는 방식으로 유저들의 전화데이트 신청이 쇄도하면서 30분만에 500명의 신청자를 기록했을 정도다.

뿐만 아니라 방송이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방송을 통해 공개된 신규콘텐츠와 방송영상이 각종 포털과 동영상 사이트에 업로드 되는 등 입소문을 통한 홍보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

나우콤 정순권 PD는 "<일단 뛰어>와 는 유저들이 참여하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재미있는 방송이다"며 "게임방송이 게임을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유저들이 함께 호흡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테일즈런너 생방송은 오는 9월까지 매주 월, 화, 수, 금요일 오후 6시 50분부터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앞으로도 방송 중 다양한 이벤트와 유저참여를 통해 푸짐한 선물과 재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www.talesrunn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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