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27 01:15 / 기사수정 2011.09.27 01:15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올 시즌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박현준 선수의 리그 에이스급 활약처럼 내년 시즌에서 어떤 선수들이 돌풍을 일으킬까요?
올 시즌은 다양한 포지션의 선수들이 상당한 기회를 받은 시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론, 성적을 내야만 했던 시즌이었지만 시즌 중반 거짓말처럼 주전 선수들 대부분이 부상으로 빠져나가면서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보이기도 했던 시즌입니다.
먼저, 내야수로는 김남석, 백창수, 정주현, 유강남 등의 선수들이 새롭게 기회를 받으면서 본인의 기량을 펼쳤습니다.
특히, 데뷔 후 첫 안타와 첫 타점 등을 올 시즌에 기록한 백창수 선수와 올 시즌에 입단하여 시즌 중반부터 틈틈히 주전으로도 출장했던 신인 김남석 선수는 내년 시즌 붙박이 주전으로 출장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이라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백창수 선수는 박경수 선수의 공백으로 인한 2루수의 자리를 대체할 재목입니다. 서동욱 선수와 김태완 선수와 함께 주전자리를 경쟁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죠. 백창수 선수는 세 명 중 가장 빠르게 내년 1군에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사진 = LG선수들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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