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0.14 22:22 / 기사수정 2024.10.14 22:22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이대은이 폭우라는 악조건 속 해루질을 통해 문어를 수확했다.
14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전 야구 선수 이대호가 '야구부' 이대은, 유희관, 니퍼트와 함께 입도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네 사람은 이혜정 셰프를 특별 초정해 손님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했다. 문어를 요청한 손님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바다로 나선 네 사람. 그러나 폭우와 천둥으로 바닷속 시야가 확보되지 않자, 이대호는 결단을 내려야 할 상황에 놓였다.
이대호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멈춰야 하나 생각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결국 해루질을 중단하기로 한 이대호. 그러나 "손님들 뭐 드릴 거냐. 힘을 합쳐야 한다"라며 이혜정이 계속해서 해산물 수확을 시도하자, 네 사람은 심기일전해 다시 해루질에 도전했다.
이에 이대호는 "너희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겠다. 더 해보자. 할 수 있다. 오기가 생긴다"라며 팀원들을 북돋았다.
최선을 다해 해루질에 임하는 동생들을 보며 이대호는 "오늘은 좀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손전등까지 들고 들어가더라"라며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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