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8.12 19:50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배우 임지연이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12일 신동엽의 개인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지창욱 임지연 김종수 김준한 {짠한형} EP.54 자존감 대폭발한 돌직구 얼평타임 짠스들 당황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는 영화 '리볼버'에 출연한 지창욱, 임지연, 김종수, 김준한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준한이 "사실은 지연 씨가 되게 날씬하잖아요. 근데 먹방 유튜버 할 수 있을 정도로 잘 먹어요"라며 임지연의 대식가 면모를 공개했다. 라면 최대 몇 봉지까지 먹을 수 있냐는 MC정호철의 질문에 임지연은 "작정하고 먹으면 저는 다섯 봉지 이상"이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그는 "다들 믿을 수 없겠지? 입이 길어요. 그래서 딱 먹을 만큼 배가 금방 채워져서 그만 먹는 사람들 보면 신기해요. 난 아직도 많이 남았는데"라고 덧붙였다.

신동엽이 "술도 약간 장타냐"라고 묻자 임지연은 "장타예요. 저는 약간 처음에 먹고 좀 빨개져요 얼굴이. 그러다 하얘지는 순간이 오면 그때부터 쭉 가요"라고 답했다. 이어 "예전에 한창 마실 때는 최대 몇 병까지 마셨냐"는 질문에 "일 없이 쉴 때 먹는다? 그럼 소주 세, 네 병?"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지연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언제부터 연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냐"라고 묻는 신동엽에 그는 "연기하고 싶단 생각은 오래됐다. 어렸을 때부터 나대는 걸 좋아했다. 주인공이 좋았고, 나의 끼를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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