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18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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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애플 시리즈='데생은 할 줄 아냐'는 악플에 화답" (뻑:온앤오프)[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7.03 16:02 / 기사수정 2024.07.03 16:02



(엑스포츠뉴스 이태원, 김수아 기자)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애플 시리즈'의 비화를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뻑:온앤오프' 전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이정권 총감독, 권지안(솔비), 이민우, 장혜진, 고준, 정기고, 윤송아, 쥬니, 박율, 이태성, 신예진, 유광열, 안젤리나 다닐로바, MC 김영희가 참석했다.

'뻑:온앤오프' 전시는 대중매체에서 접하던 다양한 팝스타들이 '아트테이너 그룹'이 되어 미디어에서 소비되던 이미지를 순수한 자기발견에서 시대정신으로 발전시키는 아트 프로젝트이다. 

'아트테이너'(아트와 엔터테이너의 합성어)의 선두 주자라고 할 수 있는 솔비는 지난 2012년 첫 개인전을 열면서 화가로서 첫 출발을 알렸고, 이후 자신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만들어가며 입지를 넓혔다.

해당 전시에서 '애플 시리즈'를 선보이게 된 솔비는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제가 미술 활동을 하면서 비전공자로서 받은 '데생은 할 줄 아냐' 같은 댓글에 화답할 수 있는 방식이 무엇일지 고민해서 나온 작품이다"라고 덧붙였다.

'사과를 꼭 잘 그려야지만 예술가가 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을 밝힌 솔비는 "지금까지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이슈의 중심에 있을 때 사이버 테러를 통헤 받았던 상처나 이런 것들에 대해 예술을 통한 작업으로 화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연예인이 또 그림을 그리네?' 이런 선입견이 많았다. 예술을 할 수 있는 자격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싶었다"며 "많은 아이돌 친구들도 연기를 활동을 넓히는데, '왜 가수가 연기로만 가야할까? 미술을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치유의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작업을 하다 보니 자신이 경험했던 것들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예술이 가진 힘을 느꼈다는 솔비는 "아트테이너로 연예계 활동이나 다른 자신의 직업뿐만 아니라 사이드로 꿈꿀 수 있는 다양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한편, 글로벌 아트테이너 그룹 초대형 특별전 '뻑:온앤오프'는 7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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