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30 00:57

[엑스포츠뉴스=대구, 조영준 기자] 지긋지긋한 메이저대회 징크스에 시달리던 카멜리타 지터(32, 미국)가 마침내 한을 풀었다.
지터는 29일 저녁,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제13회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 결승전에서 10초91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거리 지존'인 지터는 올 시즌 10초64를 기록하며 강력한 우승후보 지목됐다. 여자 100m에서 23년 동안 깨지지 않고 있는 그리피스 조이너(미국)의 세계기록 10초49를 깨뜨릴 유일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등 메이저대회와는 인연이 없었다. 지난 2007년과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지만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은 미국대표선발전에서 탈락하는 좌절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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