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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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홈런 3방으로 콜로라도 격추

기사입력 2007.03.27 20:19 / 기사수정 2007.03.27 20:19

김동욱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3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린 타선의 힘으로 콜로라도 록키스를 제압했다.

27일(한국시간) 열린 양 팀간의 경기에서 오클랜드는 1회말 에릭 차베스가 2점홈런, 3회말 밀튼 브래들리가 솔로홈런 그리고 4회말 닉 스위셔가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오클랜드의 투수진은 6명의 투수가 이어던지며 콜로라도의 타선을 5안타로 잠재웠다. 오프시즌 영입한 앨런 엠브리가 1이닝 2실점한 것이 옥의 티였다.

콜로라도는 선발 제이슨 허쉬가 홈런 3개를 허용하며 6실점하며 초반에 무너졌다.

한편 시카고 컵스는 데릭 리와 아라미스 라미레즈가 각각 3안타 2타점씩을 기록하는 맹타를 휘두르며 난타전속에 LA 에인절스에 승리를 거두었다.

컵스의 데릭 리는 시범경기에서 .500의 높은 타율을 기록중이고 라미레즈 역시 .357의 타율로 자신과 장기계약을 맺은 구단에 신뢰감을 심어주었다.

에인절스는 '야수' 블라드미르 게레로와 개럿 앤더슨이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분전했지만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사진@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공식 홈페이지]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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