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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지도하고 싶어요' 콤파니, 번리 설득 나섰다..."뮌헨 합류 원해+보상금 합의 진행 중"

기사입력 2024.05.24 05:47 / 기사수정 2024.05.24 05:47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기 위해 번리측 설득에 나섰다. 번리도 한 발 물러나 뮌헨과 보상금 문제에 대해 합의 진행 중이다. 24일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는 뮌헨에 정말로 합류하고 싶어하며 번리에게 뮌헨과 합의 사실을 알렸다. 또한 보상금에 대한 협상 등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두 구단 간에 진행 중이다. 뮌헨과 번리의 대화가 전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SNS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기 위해 번리측 설득에 나섰다. 번리도 한 발 물러나 뮌헨과 보상금 문제에 대해 합의 진행 중이다. 24일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는 뮌헨에 정말로 합류하고 싶어하며 번리에게 뮌헨과 합의 사실을 알렸다. 또한 보상금에 대한 협상 등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두 구단 간에 진행 중이다. 뮌헨과 번리의 대화가 전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SNS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기 위해 번리측 설득에 나섰다. 번리도 뮌헨과 보상금 문제에 대해 합의를 진행 중이다.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콤파니는 뮌헨에 정말로 합류하고 싶어한다. 번리에게 뮌헨과 합의 사실을 알렸다"라며 "보상금에 대한 협상 등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두 구단 간에 진행 중이다"라고 알렸다.

번리와 뮌헨의 대화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모양새다. 다음 시즌부터 팀을 이끌 새 감독을 찾고 있는 뮌헨은 콤파니를 1순위 목표로 설정,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기 위해 번리측 설득에 나섰다. 번리도 한 발 물러나 뮌헨과 보상금 문제에 대해 합의 진행 중이다. 24일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는 뮌헨에 정말로 합류하고 싶어하며 번리에게 뮌헨과 합의 사실을 알렸다. 또한 보상금에 대한 협상 등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두 구단 간에 진행 중이다. 뮌헨과 번리의 대화가 전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기 위해 번리측 설득에 나섰다. 번리도 한 발 물러나 뮌헨과 보상금 문제에 대해 합의 진행 중이다. 24일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는 뮌헨에 정말로 합류하고 싶어하며 번리에게 뮌헨과 합의 사실을 알렸다. 또한 보상금에 대한 협상 등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두 구단 간에 진행 중이다. 뮌헨과 번리의 대화가 전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기 위해 번리측 설득에 나섰다. 번리도 한 발 물러나 뮌헨과 보상금 문제에 대해 합의 진행 중이다. 24일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는 뮌헨에 정말로 합류하고 싶어하며 번리에게 뮌헨과 합의 사실을 알렸다. 또한 보상금에 대한 협상 등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두 구단 간에 진행 중이다. 뮌헨과 번리의 대화가 전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SNS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기 위해 번리측 설득에 나섰다. 번리도 한 발 물러나 뮌헨과 보상금 문제에 대해 합의 진행 중이다. 24일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는 뮌헨에 정말로 합류하고 싶어하며 번리에게 뮌헨과 합의 사실을 알렸다. 또한 보상금에 대한 협상 등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두 구단 간에 진행 중이다. 뮌헨과 번리의 대화가 전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SNS


현재 뮌헨을 이끌고 있는 토마스 투헬 감독은 지난 2월 구단과 상호 합의한대로 계약이 종료되는 이번 여름 팀을 떠난다. 뮌헨은 수많은 감독들을 리스트에 올렸으나 번번이 거절 당하며 감독 선임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투헬의 마음을 돌려 1년 더 맡아주기를 바랐으나 이마저도 실패했다. 결국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된 번리의 콤파니에게로 눈을 돌렸다.

깜짝 후보로 떠오른 콤파니는 벨기에 출신으로 현역 시절에 2008년부터 2019년까지 12년간 맨시티에서 활약한 세계적인 수비수였다. 맨시티에서만 360경기를 뛰는 동안 프리미어리그 우승 4회를 포함해 트로피를 12개나 들어 올렸다.

2016년부터 3년간 현 맨시티 사령탑 펩 과르디올라 감독 밑에서 뛴 콤파니는 2020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후 벨기에 리그에서 RSC 안더레흐트 사령탑으로 부임하면서 제2의 삶을 시작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 있던 번리 지휘봉을 잡은 콤파니 감독은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하면서 감독으로서의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 그는 첫 챔피언십 무대임에도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 당한 번리를 2부리그 챔피언으로 만들면서 1년 만에 1부리그로 복귀시켰다.

콤파니 감독 지도력에 힘입어 번리는 리그 7경기를 앞두고 승격을 조기에 확정 지었다. 승점 101(29승14무3패)을 달성하면서 무난히 챔피언십 우승도 거머쥐었다. 당시 콤파니 감독은 챔피언십에서 이달의 감독상만 4번(10월, 11월, 1월, 2윌)을 받았으며, 올해의 감독상도 콤파니 감독에게 돌아갔다.

그러나 세계 최고의 프로리그 중 하나인 프리미어리그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챔피언십을 제패하고 승격한 번리는 2023-24시즌 리그 38경기에서 승점 24(5승9무24패)를 거둬 19위를 차지해 다시 2부리그로 내려갔다.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실패한 콤파니 감독은 구단과 2028년까지 계약돼 있어 다음 시즌도 번리를 이끌 것으로 예상됐지만 뮌헨의 깜짝 사령탑 후보에 이름을 올리면서 분데스리가 무대에 진출할 가능성이 생겼다.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기 위해 번리측 설득에 나섰다. 번리도 한 발 물러나 뮌헨과 보상금 문제에 대해 합의 진행 중이다. 24일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는 뮌헨에 정말로 합류하고 싶어하며 번리에게 뮌헨과 합의 사실을 알렸다. 또한 보상금에 대한 협상 등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두 구단 간에 진행 중이다. 뮌헨과 번리의 대화가 전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기 위해 번리측 설득에 나섰다. 번리도 한 발 물러나 뮌헨과 보상금 문제에 대해 합의 진행 중이다. 24일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는 뮌헨에 정말로 합류하고 싶어하며 번리에게 뮌헨과 합의 사실을 알렸다. 또한 보상금에 대한 협상 등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두 구단 간에 진행 중이다. 뮌헨과 번리의 대화가 전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기 위해 번리측 설득에 나섰다. 번리도 한 발 물러나 뮌헨과 보상금 문제에 대해 합의 진행 중이다. 24일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는 뮌헨에 정말로 합류하고 싶어하며 번리에게 뮌헨과 합의 사실을 알렸다. 또한 보상금에 대한 협상 등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두 구단 간에 진행 중이다. 뮌헨과 번리의 대화가 전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기 위해 번리측 설득에 나섰다. 번리도 한 발 물러나 뮌헨과 보상금 문제에 대해 합의 진행 중이다. 24일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는 뮌헨에 정말로 합류하고 싶어하며 번리에게 뮌헨과 합의 사실을 알렸다. 또한 보상금에 대한 협상 등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두 구단 간에 진행 중이다. 뮌헨과 번리의 대화가 전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지난 20일 "뮌헨의 주목을 받고 있는 콤파니와 첫 번째 대화가 진행됐다. 우리 정보에 따르면 수많은 감독들이 거절한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이제 콤파니와 거래를 하고 있다"라고 뮌헨이 콤파니 선임 작업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뮌헨과 콤파니와의 첫 번째 논의는 이미 구체적으로 이뤄졌다"라며 "많은 수뇌부들이 콤파니에게 많은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협상은 빠르게 진행됐다. 뮌헨 감독직에 관심을 보인 콤파니는 뮌헨의 제안을 냉큼 수락했다.

로마노는 지난 23일 "콤파니는 지난 월요일 뮌헨으로부터 첫 전화를 받은 뒤 곧바로 뮌헨 감독직을 수락했다. 그는 새로운 챕터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뮌헨과 번리는 보상금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거래를 마무리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스카이스포츠 독일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 역시 "뮌헨이 콤파니와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그는 현재 뮌헨의 최우선 선택지다. 막스 에베를과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이 그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38세인 콤파니는 이미 뮌헨에서의 도전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 아직 완벽한 합의는 없다. 뮌헨은 이적료를 내야할 것"이라며 "하지만 콤파니는 뮌헨에 헌신하기로 명확하게 했다. 구두 합의는 그대로 유지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뮌헨은 이번 주에 거래를 마무리하려고 한다. 콤파니는 그린라이트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번리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번리 담당 기자 앤디 존스 역시 이날 번리를 이끌었던 콤파니 감독이 뮌헨과의 협상에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매체는 "뮌헨이 지난 2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시즌 종료 후 물러나기로 발표하면서 후임 감독을 찾고 있었다. 번리와 2028년까지 계약된 콤파니가 사비 알론소, 율리안 나겔스만, 랄프 랑닉,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으로부터 거절당한 뮌헨의 새로운 감독 후보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콤파니가 뮌헨 감독이 되기 위한 거래는 거의 완료됐다. 구단 간의 보상에 대한 대화가 이루어졌고 마무리 단계에 있다. 수일 내에 거래가 성사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기 위해 번리측 설득에 나섰다. 번리도 한 발 물러나 뮌헨과 보상금 문제에 대해 합의 진행 중이다. 24일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는 뮌헨에 정말로 합류하고 싶어하며 번리에게 뮌헨과 합의 사실을 알렸다. 또한 보상금에 대한 협상 등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두 구단 간에 진행 중이다. 뮌헨과 번리의 대화가 전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기 위해 번리측 설득에 나섰다. 번리도 한 발 물러나 뮌헨과 보상금 문제에 대해 합의 진행 중이다. 24일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는 뮌헨에 정말로 합류하고 싶어하며 번리에게 뮌헨과 합의 사실을 알렸다. 또한 보상금에 대한 협상 등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두 구단 간에 진행 중이다. 뮌헨과 번리의 대화가 전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기 위해 번리측 설득에 나섰다. 번리도 한 발 물러나 뮌헨과 보상금 문제에 대해 합의 진행 중이다. 24일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는 뮌헨에 정말로 합류하고 싶어하며 번리에게 뮌헨과 합의 사실을 알렸다. 또한 보상금에 대한 협상 등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두 구단 간에 진행 중이다. 뮌헨과 번리의 대화가 전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뱅상 콤파니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기 위해 번리측 설득에 나섰다. 번리도 한 발 물러나 뮌헨과 보상금 문제에 대해 합의 진행 중이다. 24일 유럽 축구 전문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는 뮌헨에 정말로 합류하고 싶어하며 번리에게 뮌헨과 합의 사실을 알렸다. 또한 보상금에 대한 협상 등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모든 절차가 두 구단 간에 진행 중이다. 뮌헨과 번리의 대화가 전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문제는 보상금이었다. 콤파니는 지난해 5월 번리와 2028년까지 장기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만료까지 4년이나 남아있어 콤파니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만만치 않은 보상금을 지불해야 한다. 이 보상금 부분에 대해 번리와 뮌헨의 입장 차가 확연히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빌트 소속 기자 크리스티안 폴크는 "콤파니는 이미 에베를 단장과 개인적인 만남을 가졌고, 양 측은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라며 뮌헨과 콤파니 사이의 협상은 문제 없이 완료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뮌헨과 번리는 아직 협상 중이다. 뮌헨이 보상금으로 1000만 유로(약 148억원)를 제시한 반면, 번리는 2000만 유로(약 296억원)를 요구하고 있다"라고 번리가 뮌헨이 제안한 액수의 2배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뮌헨과 번리가 보상금 문제를 두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콤파니가 번리 측 설득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에 따르면 콤파니는 자신이 얼마나 뮌헨에 가고 싶어하는지를 번리 측에 알렸고, 뮌헨과 이미 협상을 마친 점 또한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플레텐베르크 또한 "뮌헨이 콤파니에게 2027년까지 계약을 제안했다. 뮌헨과 번리가 합의하는대로 즉시 서명할 준비가 돼 있다. 구단 간 협상이 진행 중이다"라며 사실상 모든 단계가 완료된 상태라고 알렸다.

콤파니는 수비 라인을 높게 끌어올려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걸 선호한다. 2023-24시즌 후반기 에릭 다이어에게 밀려났던 김민재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스타일이다. 콤파니가 뮌헨 지휘봉을 잡아 김민재를 살려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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