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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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호중, 도둑 출석 사과→변호사 통해 질의 응답 [전문]

기사입력 2024.05.21 17:08 / 기사수정 2024.05.21 17:08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를 받은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21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호중이 금일 오후 2시 강남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포토라인에 서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금일 오후 5시 이후 경찰 조사가 종료되면 변호사를 통해 질의에 답변할 것을 예고했다.

이날 많은 취재진이 포토라인에서 김호중을 기다렸으나, 그는 지하 주차장을 통해 취재진을 피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와 관련 강남경찰서 측은 취재진에게 김호중의 지하 주차장은 특혜가 아니며 김호중 측의 요청 또한 아니라고 설명하기도.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경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를 부딪힌 후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음주 운전에 대해 전면 부인했던 김호중은 사고 전 유흥주점을 방문, 대리기사와 동행,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제거 등 여러 정황이 드러나자 결국 계획되어 있던 창원 공연을 마치고 음주운전을 인정했다.

이에 김호중은 경찰에 출석해 비공개 조사를 받고 있으며, 경찰 역시 관련 혐의들을 집중해 조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하 생각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 

김호중은 금일 오후 2시 강남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출석 과정에서 포토라인에 서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경찰 조사는 금일 오후 5시 이후 종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사가 끝나면 변호사님이 현장에서 기자님들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성실하게 답변하겠습니다. 

기자님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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