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12.06 11:40 / 기사수정 2011.08.23 13:02

[한경닷컴엑스포츠뉴스 = 유정우 기자] KLPGA 최고의 메이저 대회인 '메트라이프 · 한경 KLPGA 챔피언십'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트룬C.C 에서 개최된다.
메트라이프생명보험(대표 김종운)과 한국경제신문(대표 김기웅)은 22일, 알펜시아트룬C.C에서 '메트라이프 · 한경KLPGA 챔피언십 at 알펜시아' 조인식을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약속했다.
오는 9월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를 개최 될 이 대회는 지난해 신지애(23.미래에셋), 최나연(24.SK텔레콤) 등 KLPGA를 대표하는 스타선수들과 미LPGA에서 활약중인 지은희, 정일미 등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여제들의 향연을 펼친 바 있다.
디팬딩 챔피언 신지애는 당시 용인시 88C.C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4라운드 최종합계 12언더파 270타로, 2년 만에 얼굴을 비친 국내 무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신지애는 이 대회 우승으로 LPGA 영구시드를 획득하는 한편, 역대 최연소로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는 영광을 차지해 KLPGA 입회기간 10년을 채우는 오는 2015년, KLPGA 명예의 전당에 정식으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해 나흘간 총 3만 명 이상의 갤러리를 운집시켜 화제가 됐던 이 대회는 개최지 선정을 위해 막판까지 고심한 결과 범국민적 관심사인 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힘을 더한다는 차원에서 알펜시아리조트를 최적의 장소로 선정했다.
김종운 메트라이프생명보험 사장은 "국내 최고의 전통과 명성을 자랑하는 대회를 '세계 명문 코스'로 발돋움하고 있는 알펜시아트룬C.C에서 개최하게 되 영광"이라며,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난해보다 더 큰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장인 알펜시아트룬C.C는 대관령 천해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골프장으로 세계적인 골프장 건설 업체인 미국의 트룬사가 설계한 27홀로 구성된 ‘프라이빗 골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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