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틈만 나면'에서 유재석이 광수를 언급해 웃음을 줬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4회에서는 배우 안보현이 '틈친구'로 출연한 가운데 MC 유재석과 유연석이 망원동을 찾아 틈새 행운을 전했다.
이날 안보현이 등장하자 유연석(본명 안연석)은 "집안 사람"이라면서 반겼다. 유연석과 안보현은 최근 시사회 뒤풀이 현장에서 인사를 나눈 사이라고 했고, 유연석은 "안씨 배우들이 잘되는 모습을 보면 괜히 기분이 좋다"면서 웃었다.
유재석은 안보현을 보면서 "유독 키가 커보인다"고 했고, 안보현은 키가 187cm라고 했다. 유연석은 183cm였다. 유재석은 "내 키가 178cm라서 그렇게 작은 키는 아닌데, 요즘엔 183cm는 되어야지 키가 크다고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유연석은 광수를 언급했고, 유재석은 "광수는 부럽지 않다. 저렇게 클 거면 내가 낫겠는데?라는 생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