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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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빅뱅 팔이' 승리, 교도소 다녀와도 정신 못차려…갑부 생일에 '뱅뱅뱅' [엑':스레이]

기사입력 2024.05.09 18:30 / 기사수정 2024.05.09 18:3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빅뱅(BIGBANG)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의 여전한 근황이 전해졌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승리가 말레이시아계로 추정되는 갑부가 개최한 생일파티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을 촬영한 사람은 빅뱅의 노래를 부르는 승리를 보며 "빅뱅, 빅뱅! 승리"라고 외쳤다. 생일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은 환호를 보냈다. 승리는 이들과 인증샷을 촬영하기도 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2006년 빅뱅의 멤버로 데뷔했던 승리는 빅뱅 활동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고, 2010년대 후반부터는 '승츠비' 캐릭터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2019년 일명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됐다. 성매매 알선, 성매매,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특수폭행교사 혐의 등 9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2022년 5월 대법원은 그에게 징역 1년 6개월형을 확정했다. 당시 군인 신분으로 재판을 받던 승리는 실형이 확정된 후 민간교도소리 이감돼 형을 채운 뒤 지난해 2월 출소했다. 논란에 휩싸이자 연예계 은퇴를 직접 발표하며 소속사 YG와도 전속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출소 후에도 승리는 마약 혐의로 활동이 제한된 대만 스타 방조명, 가진동과 2023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파티를 즐겼다는 소식으로 근황을 알렸고 클럽 등에서 그를 봤다는 목격담 등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두 여성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태국 방콕의 한 레스토랑에서 태국 유명인, 일본 배우 등 많은 셀럽들과 생일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캄보디아의 한 행사에 참석해 "언젠가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며 지드래곤을 언급했고 GD X 태양의 'GOOD BOY'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승리는 2019년 3월 "빅뱅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여기까지인 것 같다"라며 팀에서 탈퇴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의 언급이 무색하게도 마이웨이 근황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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