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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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 변신' 변요한 "살 뺄 수 있었지만 역할 미화될까…옹호 NO" (그녀가 죽었다)[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4.05.09 10:51 / 기사수정 2024.05.09 10:5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변요한이 변태적인 취미를 가진 인물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 인터뷰를 위해 변요한과 엑스포츠뉴스가 만났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변요한 분)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변요한은 공인중개사라는 직업을 이용해 타인의 집을 몰래 관찰하고 그 집에서 가장 필요 없는 물건을 수집하는 취미를 가진 구정태 역을 맡았다. 



'관음'이라는 변태적인 취미를 연기한 변요한은 "'한신' 촬영이 끝나고 살을 빼려면 뺄 수 있었다. 한 달의 시간이 있었다. 그런데 체중에 대한 많은 의견이 있었다. 너무 얄쌍하면 미화될 수 있었다"며 "평균보다는 조금 친근한 느낌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래서 어느 정도만 다이어트를 하고 진행을 했다"며 '그녀가 죽었다' 준비 비화를 전했다.

이어 "제가 비호감으로, 비정상으로 느껴질까하는 두려움은 없었다. 구정태라는 인물 자체가 나쁜 짓은 절대 안한다. 보기만 한다. 연기해 볼만 하다고 생각했다"며 "도전보다는 몸을 던져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변요한은 "인물을 미화하거나 옹호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다만 영화적 흐름을 위해 기승전결을 잘 만든 것 뿐이다. 책에 모든 게 다 쓰여있고 감독의 그림이 다 있었다. 전 대본 받은 입장으로서 재밌게 만들고픈 욕망밖에 없었다"라며 변태적인 인물을 그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녀가 죽었다'는 15일 개봉한다.

사진 = ㈜콘텐츠지오, ㈜아티스트스튜디오, ㈜무빙픽쳐스컴퍼니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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