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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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 저력' 선보인 젠지, 프나틱 상대 1세트 낙승 [MSI]

기사입력 2024.05.08 18:42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젠지가 중반 화력에 힘입어 프나틱을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젠지는 8일 오후 중국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 프나틱과 1세트 경기서 승리했다.

젠지는 LCK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그대로 선보이면서 초반부터 강하게 프나틱을 압박했다. 젠지 스노우볼의 중심에는 단연 '쵸비' 정지훈이 있었다. 코르키를 선택한 정지훈은 오히려 자신이 미드 라인을 빠르게 밀어내면서 젠지에 자유로운 턴을 부여했다.

프나틱은 젠지의 봇 라인을 공략해 득점을 노렸으나, 젠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정지훈의 코르키가 적재적소에 등장해 급한 불을 껐다. 젠지는 18분 정지훈의 코르키가 쓰러지면서 주도권을 내줄뻔 했지만 다시 방심한 적들을 몰아내고 프나틱의 드래곤 연속 스택을 끊었다.

팽팽한 흐름에서 젠지는 25분 전투에서 완승을 만들어내면서 프나틱을 그로기 상태로 만들었다. '내셔 남작 버프' 획득 이후 공성 단계에 돌입한 젠지는 1만 골드 이상 격차를 낸 뒤, 넥서스를 파괴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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