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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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아"…데뷔 15년차 대국남아 3人, 경력직 신입되다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4.05.07 15:5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2010년 데뷔했던 대국남아 가람, 인준, 제이가 그룹 어센트(ASC2NT)로 재데뷔, 신인가수가 됐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어센트(가람, 인준, 제이, 레온, 카일)의 첫 번째 싱글 앨범 '익스펙팅 투모로우(Expecting Tomorrow)' 발매 기념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어센트는 그룹 대국남아 출신 가람, 인준, 제이와 새 멤버 레온, 카일이 합류해 만들어진 팀이다. 대국남아는 지난 2010년 데뷔한 '2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2017년까지 활동했다. 그러다 2023년 가람, 인준, 제이가 JTBC '피크타임'에 출연하면서 다시 활동 시동을 걸었다. 



'피크타임' 이후 1년이 지난 뒤, 어센트로 데뷔하게 된 가람, 인준, 제이. 가람은 "1년 정도가 지났는데, 어센트로서 데뷔를 다시 하기 위해 여러 가지 많은 준비를 했다. 멤버들 오디션도 있었고 저희 세 명이서도 '피크타임' 하면서 부족한 점을 많이 느껴서 그런 걸 보강하기 위해 보컬, 댄스적인 부분에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1년의 시간을 되돌아봤다. 

또한 가람은 '피크타임' 출연에 대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도 셋이서 그룹을 해나가보자보다는 저희한테는 대국남아 시절이 소중한 경험이고 추억이었다. 그 경험을 프로그램을 통해 한번 해보자, 가벼운 마음으로 놀러 가보자, 우리 잘하는 걸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나갔던 거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가람, 인준, 제이는 2010년 대국남아로 데뷔 후 벌써 가요계 활동 15년 차를 맞았다. 우여곡절이 많았음에도 가수 꿈을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인준은 "'포기 해야 하나', '포기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도 있었던 것 같다.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멤버들과 함께 무대 위에 있을 때 그 전율을 생각하면 쉽게 포기할 수가 없더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어린 두 동생과 함께 5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다. 인준은 "제일 다른 점은 체력의 변화다. 데뷔 때는 100번 연습해도 힘들지 않았고, 한 3~4일 밤을 새워도 힘들지 않았는데 재데뷔 때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체력적으로 힘듦을 느꼈다. 그래서 건강 관리, 체력 관리를 열심히 하려고 비타민을 매일 챙겨먹고 있다"고 변화를 짚었다. 



또한 가람은 "요즘 00년대생이 많은데 저희 어센트는 90년대생으로 이뤄져 있다. 91년생부터 99년생까지. 조금 더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지 않나 생각을 해본다"는 말로 어센트만의 매력포인트를 짚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가람은 "제작사 측면에서 보면 가성비가 뛰어나다"며 '경력직 신입'의 장점을 말하기도 했다.

한편 어센트는 이날 오후 6시 '익스펙팅 투모로우'를 발매한다.

사진 = 뉴웨이즈컴퍼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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