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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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 "꿈에서 누가 깨워…일어났더니 子 준범 사라져" (홍쓴TV)

기사입력 2024.05.03 15:25 / 기사수정 2024.05.03 15:25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홍현희가 기묘한 일을 겪었다고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준버미 VS 엄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현희는 아들 준범이, 어머니, 시어머니와 함께 즉흥 제주도 여행을 떠났다. 

이날 홍현희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스케줄이 취소된 김에 제주도에 간다"라고 말했다. 

제주도에 도착해 점심을 먹고 관광지로 이동하던 중 잠들어 버린 준범. 

홍현희는 "이런 게 또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의 묘미죠. 애기가 자서 어머님 두 분이서 나가셨다. 제주도 2박 3일은 너무 짧은 것 같다. 벌써 피로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준범이가 깨어나자, 홍현희는 신애라가 추천해 줬다는 오션뷰 카페로 향했다. 

홍현희는 "아까 살짝 후회했었다. 그냥 서울에 있을 걸. 그래도 이 뷰는 서울에서 못 본다. 또 육아를 도와주시는 어머님들도 힐링을 하셔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홍현희는 기묘한 일을 겪었다고 밝히기도.

홍현희는 "어제 리얼로 자다가 새벽 두 시 반에 꿈에서 나를 누가 계속 깨우더라. 내 몸을 막 흔들어 가면서. 그래서 깼는데 옆에 자고 있던 준범이가 없더라"라며 "순간 어디서 뭘 잘못 먹거나 할까 봐 심장이 철렁했다. 그런데 준범이가 거실 소파에서 혼자 자고 있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만약에 내가 그 시간에 못 보고 떨어졌으면 모서리, 대리석에 찍히는 거다. 내가 자다가 새벽 2시 반에 일어날 일이 없는데..."라며 "순간 애가 없으니까 내가 엄마로서 뭔갈 느낀 건가. 깜짝 놀랬다. 삼신 할머니가 깨운 건가"라고 말했다. 

사진='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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