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4.21 13:02 / 기사수정 2024.04.21 13:02

(엑스포츠뉴스 안양, 김정현 기자) FC안양과 수원삼성, 두 팀의 첫 정규리그 지지대 더비에 나설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안양과 수원이 21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4 8라운드 ‘지지대 더비’를 갖는다. 두 팀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안양과 수원, 지지대 고개를 사이에 둔 지역 라이벌 더비 경기가 2부리그에서 첫선을 보인다. 과거 안양LG와 수원삼성이 벌였던 맞대결에서 이제는 2013년 새로 창단한 FC안양이 수원과 새로운 라이벌리를 가져간다.
두 팀의 역대 전적은 4경기 2승 2무로 수원이 우세했다. 코리아컵(전 FA컵)에서 두 차례 만난 두 팀은 이후 2022시즌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나 승격과 강등을 두고 혈투를 벌였다.

가장 첫 맞대결은 2013년 5월 8일 안양에서의 맞대결로 당시 수원이 2-1로 승리했다. 그리고 8년 뒤인 2021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두 팀이 다시 만났다. 당시 안양은 원정에서 수원을 상대로 무실점 승부를 펼치며 승부차기까지 승부를 끌고 갔지만, 수원이 승부차기에서 다시 이겼다.
2022시즌은 혈투 그 자체였다. 승강을 둘러싼 두 팀의 맞대결로 혈투가 펼쳐졌다. 승강 PO 1차전에선 양 팀이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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