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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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먹찌빠', '피지컬100'보다 훨씬 힘들어...될 것 같은 느낌 없어" (먹찌빠)[종합]

기사입력 2024.04.18 21:43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동현이 '먹찌빠'가 힘들다고 토로했다.

18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게스트 김동현, 홍윤화와 함께했다.

서장훈은 김동현에게 "'피지컬100'과 비교하면 어떻냐"고 물었다.

김동현은 "여기가 훨씬 힘들다"고 대답하며 "보통은 될 거 같은데 하는 느낌이 있다. 근데 여기는 참 희한하다"고 의아해했다.

미션을 마치고 리조트로 돌아오자 방에는 치킨이 준비돼 있었다.

박나래는 치킨을 발견하자마자 손등으로 온도를 체크하며 갓 튀긴 치킨인지 확인했다. 서장훈은 "이걸 먹으면 또 뭔가 있는 게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는 덩치 실험 카메라 '치킨의 유혹'이었다. 홍윤화는 "먹으라고 할 때까지 누가 오래 기다리나 보는 건가?"라고 의아해했다.

나선욱은 치킨무 국물을 마시고 "어우 좋다. 식욕이 확 당긴다"며 치킨을 먹기 시작했다.

김동현은 "튀긴 걸 잘 안 먹는데"라고 구시렁거렸고 치킨을 뒤적거리던 끝에 닭가슴살을 찾아내며 덩치들과 다른 선택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선욱은 "오늘 다시 식욕 터졌다. 못 참는다"며 폭주했다.



치킨 먹방을 마친 덩치들은 스튜디오에 모였다. 다음 미션의 정체는 '누구의 뼈인가'였다. 상대팀이 먹은 치킨의 잔해를 보고 누구의 것인지 맞히는 미션이었다.

서장훈 팀은 먹다 남은 닭껍질 잔해를 보고 깜짝 놀랐다.

신기루가 뼈를 만지작거리자 풍자는 "먹으면 안 된다"고 경고하며 웃음을 안겼다.

가장 적게 남은 잔해를 보고 박나래가 "다이어트 중인 선욱이 아니냐"고 의심하자, 신기루는 "선욱이는 치킨을 못 참는다"고 단호하게 반박했다.

닭껍질 잔해를 본 홍윤화는 뼈의 주인이 신기루가 아닐 것이라고 확신하며 "기루 언니는 누가 안 먹는다고 남긴 닭껍질을 주워먹는 걸 봤다"고 설명했다.

몸 관리를 위해 살만 집중 공략한 김동현은 가장 많은 잔해를 남겼고, 덩치들은 "이건 혼나야 한다"고 분노했다.

박나래 팀은 깔끔하게 발라 먹은 뼈를 보고 "음식의 귀함을 아는 사람"이라며 서장훈을 지목했고, 맞히는 데 성공했다.

서장훈은 "아까 얘기한 대로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밥 한 톨도 남기지 마라'고 가르쳤다. 어린 시절부터 습관이 돼서 뭘 먹어도 깨끗하게 먹는 편"이라고 인정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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