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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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정석원, 마약 논란도 이겨낸 사랑 '달달 영화 데이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16 07: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 부부가 행복한 분위기를 풍겼다.

정석원, 백지영은 1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범죄도시4' VIP시사회에참석했다.

두 사람은 포토타임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백지영은 정석원의 팔짱을 끼고 환하게 미소 지었다. 정석원 역시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부부애를 자랑했다.

9살 연상연하인 백지영과 정석원은 2013년 결혼, 2017년생 딸을 두고 있다.



백지영은 지난 3일 남편 정석원이 출연 중인 연극 '나한테 시집오지 않을래요?'을 관람한 소감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백지영은 "정말 오랜만에 남편의 연극 관람. 이 울보는 후반부터 눈가가 따가워질 정도로 눈물을 훔쳐부렀다 ㅜㅠ 덕분에 따뜻하고 행복했어요. 극단신인류 최무성 연출님. 그리고 여보~~ 성공적인 첫공 축하해요!!!!!"라며 정석원을 응원했다. 

백지영은 무대에서 정석원과 함께 얼굴을 맞댄 채 엄지를 들어보이며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정석원은 2018년 호주의 한 클럽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그는 "한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소중한 가족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깊이 뉘우치고 있다. 앞으로 남은 조사를 성실히 받을 것이며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머리 숙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백지영 역시 콘서트에 온 관객에게 “남편의 큰 잘못으로 염려 끼쳐드려 아내로, 동반자로 진심으로 함께 반성한다”라며 대신 고개를 숙인 바 있다.



구설을 딛고 부부 관계가 돈독해진 백지영과 정석원은 최근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연달아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에는 80평 자택을 협찬으로 리모델링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만약 협찬을 받지 않았다면 이번 리모델링 비용을 얼마나 잡는지 묻자 백지영은 "벽장만 해도 700만원, 800만원 정도"라며 남다른 클래스를 자랑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백지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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