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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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 최지우 닮은 소개팅녀에 호감…결국 102번째 실패 (조선의 사랑꾼) [종합]

기사입력 2024.04.16 00:08 / 기사수정 2024.04.16 00:0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심현섭이 102번째 소개팅에 실패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결혼정보회사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현섭은 결혼정보회사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게 됐고, 심혜진과 함께 소개팅을 준비했다. 앞서 심현섭은 연봉에 대해 "방송 활동 없이 1억 된다"라며 고백했고, 화제성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심현섭과 소개팅을 할 상대는 12살 차이인 1982년생이었고, 마케터로 활동 중인 디자인 전공자로 밝혀졌다.

심현섭은 심혜진의 제안으로 염색을 하고 눈썹과 수염을 정리했다. 심현섭은 "염색 태어나서 처음 해봤다. 뭐 하고 살았나 모른다"라며 만족해했다. 심혜진은 코디까지 도와줬고, 심현섭은 소개팅을 하기 전부터 설렘을 드러냈다.



또 제작진은 소개팅녀와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고, "평소에 소개팅 제안받기 전에 심현섭 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셨냐"라며 물었다.

소개팅녀는 "궁금해서 검색을 해봤다. TV에서 보이는 재밌는 이미지랑 다르게 그리고 아픈 경험이 있으셨는데 되게 생활력 있으시고 그리고 효도하는 그런 모습을 보고 '이분 되게 마음씨가 따뜻하신 분인 거 같다' 이런 반전 매력 그런 걸 느끼게 됐다"라며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황보라는 "아픈 경험이 뭐냐"라며 궁금해했다. 김국진은 "심현섭 아버님이 국무위원 장관급이었다. 아웅 산이라고 거기에 갔는데 국립묘지 참배를 갔는데 거기서 폭파 사건이 일어나서 아버님이 돌아가셨다"라며 아웅 산 묘소 테러 사건을 언급했다.

김국진은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그래서 저게 아픔이 있는 거다. 가족으로도 아프지만 나라로도 아픈 역사다"라며 전했다.



이후 심혜진과 결혼정보회사 대표는 다른 장소에서 심현섭의 소개팅을 모니터 했다. 심혜진은 "최지우 느낌이 살짝 있다"라며 밝혔다.

심현섭은 소개팅을 하는 내내 호감을 표현했고,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소개팅녀는 심현섭의 애프터 신청에 대해 '이성 관계로는 발전이 어려울 거 같다'라며 거절했다.

특히 제작진은 심현섭이 보낸 영상 편지를 공개했고, 심현섭은 103번째 소개팅을 한다며 기대를 높였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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