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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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뜨려고 벗었다? "감독 만류에도 노출 촬영" (미우새)

기사입력 2024.04.14 21:48 / 기사수정 2024.04.14 21:48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이준이 작품 속 노출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게스트로 드라마 '7인의 부활' 주역 이준이 등장했다.

신동엽은 "굳이 그런 얘기를 안 해도 되는데, 이준 씨는 '나는 솔직히 뜨려고 벗었다'고 하셨다"고 운을 뗐다.

이에 이준은 "이번에는 노출신이 없는데, 제가 만들어서 찍었다"고 인정했다.

이준은 "감독님께 '팔굽혀펴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어필했다"고 털어놓기도.

이에 신동엽은 "틈만 나면 벗네요"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준은 "이번에 '7인의 부활'에서 내가 맞는 장면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보호대 없이 벗은 채로 맞기로 결심했다"며 "감독님께서 '굳이 그렇게 할 필요 없다'고 했는데 벗고 했다. 그래야 진짜 같으니까"라고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바로 후회했다. 진짜 아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준은 독립의 장점으로 어머니의 잔소리에서 해방된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독립하면 좋은 점이, 다리를 떨어도 아무도 뭐라 할 사람이 없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준은 10년 동안 속옷을 착용하고, 한 달 카드값이 70만원이라는 짠돌이 면모를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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