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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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 가는 본가 느낌" 안재현, 인테리어無 '집 공개'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4.04.13 00: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안재현이 인테리어가 없는 집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재현이 집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재현은 "10살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이름은 안주다"라며 반려묘를 소개했다.

멤버들은 심상치 않은 비주얼의 안주를 보고 놀랐다. 전현무는 안주를 보더니 "쿠션인 줄 알았다"고 했다. 



안재현은 고양이 이름을 안주라고 지은 이유에 대해 "제가 술을 좋아해서 술안주, 그리고 안재현 주인 해서 안주로 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안재현은 안주와 함께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안재현의 집은 따뜻해 보이고 정감 가는 집이었다. 멤버들은 "본가 느낌이 있다", "진짜 부모님 집 같다"고 입을 모았다.

안재현은 "이 집이 20년 된 걸로 알고 있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집이다"라며 "인테리어는 아예 안 건드렸다. 이사 전날 확인하고 그냥 그렇게 왔다"고 전했다.

안재현의 집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바닥부터 고풍스러운 우드색 몰딩까지 화장실도 예전 모습 그대로였다. 또 노란 장판과 장롱이 옛날 인테리어를 생각나게 하고 있었다.



기안84는 "20년 전에 딱 이런 인테리어가 유행이었다"면서 "겉멋 빠진 느낌이 너무 좋다"고 했다.

안재현은 술과 과일 몇 개 외에 텅텅 비어 있는 냉장고를 공개하면서 원래 음식을 잘 안 해먹는 편이라고 했다.

안재현은 아침으로 아이스 커피와 냉동 블루베리, 아몬드 음료를 먹었다. 

안재현은 전현무가 아침밥이 너무 적적하다고 말하자 "하루에 한 끼밖에 안 먹는다. 배가 안 고프더라"라고 소식좌다운 면모를 보였다.



안재현은 "원래 몸이 많이 약했는데 4년인가 5년 전부터 많이 안 좋더라. 병원에서 검사하니까. 영양제를 먹으니 한 달에 50만 원 넘게 나오더라. 의사선생님한테 여쭤봤봤더니 추천해 주신 게 토마토, 블루베리였다"며 아침을 그렇게 먹기 시작한 계기를 전했다.

안재현은 아침을 가볍게 먹고는 치실로 치아 정리를 하고 구강 세정기로 물 세정을 한 후에야 양치질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재현은 양치 후 가글도 했다.

7분에 걸쳐 양치를 한 안재현은 체대생 재질의 스타일로 나가 중랑천 벚꽃을 보면서 15분 러닝을 하고 돌아왔다.

안재현은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 중인 안주를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 안재현은 안주를 위해 규칙적인 식사와 간식 절제로 노력했지만 결과는 오히려 안주의 살이 찐 상태였다.
  
수의사는 안재현에게 다이어트 실패의 원인은 간식이라며 식사량도 더 줄여야 한다고 얘기해줬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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