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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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혜원도 "건행"...임영웅 오스트리아 투어 공개 (선 넘은 패밀리)[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4.13 07:1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혜원이 영웅시대임을 인증했다.

12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 - 선 넘은 패밀리'(이하 '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오스트리아로 선 넘은 차서율-후강원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후강원은 임영웅의 찐팬인 영웅시대였다. 지난 방송에서 차서율-후강원 부부는 오스트리아에서 임영웅 노래로 길거리 버스킹을 하기도 했다.

방송 출연 이후 영웅시대의 반응은 어땠냐는 질문에 차서율은 "댓글을 많이 달아 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 주셨다. 친구 어머님도 영웅시대였는데 반갑다고 연락이 오셨다"고 대답했다.

이혜원도 차서율-후강원 부부에게 "건행"을 외치며 영웅시대임을 인증했다.

이날 차서율-후강원 부부는 영웅 투어를 위해 임영웅 깃발을 만들었다.

후강원은 "임영웅이 기차 여행을 함께하고 싶은 가수 1위에 뽑혔다"고 소개하며, 음악 도시 비엔나로 떠났다.

오스트리아에서 운영하는 마차를 본 이혜원은 "예전에 타 봤는데 말똥 냄새가 엄청 나던데"라고 회상했다.



후강원-차서율 부부는 영웅 광장 헬덴 광장이라고 불리는 호프부르크 왕궁의 궁정 앞 광장으로 향했다.

이를 들은 이혜원은 "그래서 임영웅 씨가 가야 하네"라고 눈을 빛냈다.

후강원-차서율 부부는 마차를 타고 영웅 광장을 돌며 임영웅 노래를 불렀고, 이혜원은 "이 노래와 장소가 어울리지 않냐"며 감성에 젖어들었다.

후강원은 마부에게 임영웅 노래를 소개하며 "한국에서 아주 유명한 노래"라고 팬심을 드러냈다.

후강원-차서율 부부는 비엔나에 한식을 알리고 유행시킨 김소희 셰프의 식당으로 향했다.

또한 비엔나의 3대 카페 중 한 곳에 방문하기도 했다. 디저트 자허 토르테를 만든 곳이었다.

이에 안정환은 "나는 아직도 밥을 먹고 디저트를 또 먹는다는 걸 이해 못 하겠다. 밥 먹고 디저트를 못 먹겠더라"고 공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여자 패널들이 "디저트 배가 따로 있다"고 입을 모았고, 유세윤은 "나도 잘 못 먹었는데 단것 먹는 배는 따로 있더라"고 말했다.

안정환이 "과일은 먹을 수 있지만 배부르지 않나?"라고 주장하자, 이혜원은 "망언이다. 케이크는 항상 먹을 수 있다. 기분이 좋아진다. 기분이 좋아져야 가정에 평화가 온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그렇다. 많이 드시라"고 꼬리를 내렸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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