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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또 있네!…"사실 나, '해줘 축구' 했어" 충격 고백

기사입력 2024.04.02 05:44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첼시를 이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가 안 풀릴 경우 콜 팔머에게 공을 준다는 점을 인정했다. 2002년생 잉글랜드 공격수 팔머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임에도 첼시 입단 후 18골 12도움을 올리며 첼시 소년 가장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적시장 때 많은 돈을 투자했음에도 신입생 팔머에게 의존하는 축구를 펼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포체티노 감독의 입지는 더 흔들리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첼시를 이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가 안 풀릴 경우 콜 팔머에게 공을 준다는 점을 인정했다. 2002년생 잉글랜드 공격수 팔머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임에도 첼시 입단 후 18골 12도움을 올리며 첼시 소년 가장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적시장 때 많은 돈을 투자했음에도 신입생 팔머에게 의존하는 축구를 펼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포체티노 감독의 입지는 더 흔들리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첼시를 이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특정 선수의 기량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위기에 봉착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근거로 "첼시는 콜 팔머에게 너무 많이 의존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지난달 31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며 2-2 무승부를 거뒀다.

첼시 팬들 입장에선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였다. 먼저 번리는 올시즌 리그 19위에 위치한 강등권 팀이고, 전반 40분 수비수 로렌츠 아시뇽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줬을 뿐만 아니라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을 당했다. 이후 판정에 대해 항의하는 과정에서 뱅상 콤파니 감독도 레드카드를 받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첼시를 이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가 안 풀릴 경우 콜 팔머에게 공을 준다는 점을 인정했다. 2002년생 잉글랜드 공격수 팔머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임에도 첼시 입단 후 18골 12도움을 올리며 첼시 소년 가장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적시장 때 많은 돈을 투자했음에도 신입생 팔머에게 의존하는 축구를 펼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포체티노 감독의 입지는 더 흔들리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첼시를 이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가 안 풀릴 경우 콜 팔머에게 공을 준다는 점을 인정했다. 2002년생 잉글랜드 공격수 팔머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임에도 첼시 입단 후 18골 12도움을 올리며 첼시 소년 가장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적시장 때 많은 돈을 투자했음에도 신입생 팔머에게 의존하는 축구를 펼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포체티노 감독의 입지는 더 흔들리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이후 페널티킥을 콜 팔머가 깔끔하게 성공시키면서 첼시는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후반 2분 번리 주장이자 미드필더 조쉬 컬렌이 멋진 중거리 슈팅으로 첼시 골망을 흔들며 경기 균형을 맞췄다.

첼시는 이후 후반 33분 콜 팔머가 멀티골을 달성하면서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3분 뒤 코너킥 상황에서 센터백 다라 오셰이에게 헤더 동점골을 허용해 다시 리드를 잃어버렸다.

결국 경기가 2-2 무승부로 마무리되면서 첼시는 홈경기임에도 10명으로 싸운 강등권 팀 상대로 승점 3점을 얻지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결국 승점 40(11승7무10패)인 첼시는 11위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19위 번리(승점 18)는 첼시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번리전에서 승점 3점을 얻지 못하면서 책임자인 포체티노 감독을 향해 많은 비난이 쏟아졌다. 특히 경기가 끝나고 포체티노 감독의 인터뷰는 그의 불안한 입지를 더 흔들리게 만들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첼시를 이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가 안 풀릴 경우 콜 팔머에게 공을 준다는 점을 인정했다. 2002년생 잉글랜드 공격수 팔머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임에도 첼시 입단 후 18골 12도움을 올리며 첼시 소년 가장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적시장 때 많은 돈을 투자했음에도 신입생 팔머에게 의존하는 축구를 펼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포체티노 감독의 입지는 더 흔들리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첼시를 이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가 안 풀릴 경우 콜 팔머에게 공을 준다는 점을 인정했다. 2002년생 잉글랜드 공격수 팔머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임에도 첼시 입단 후 18골 12도움을 올리며 첼시 소년 가장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적시장 때 많은 돈을 투자했음에도 신입생 팔머에게 의존하는 축구를 펼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포체티노 감독의 입지는 더 흔들리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매체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후 "2골을 넣은 팔머는 나머지 선수들에게 좋은 본보기"라며 "첼시에 입단했을 때부터 팔머는 페널티킥을 맡았다. 팀이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할 때 선수들은 팔머가 해결하도록 공을 준다"라고 밝혔다.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인 2002년생 윙어 팔머는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645억원)에 클럽을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특히 팔머는 맨체스터에서 태어나 8살 때 맨시티 유소년 팀에 입단한 로컬 보이로, 구단 내에서 촉망받는 유망주였지만 쟁쟁한 맨시티 1군 선수들 사이에서 출전 시간을 확보하지 못해 클럽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신입생임에도 팔머는 올시즌 첼시의 소년 가장으로 활약 중이다. 그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38경기에 나와 18골 12도움을 올리며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첼시를 이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가 안 풀릴 경우 콜 팔머에게 공을 준다는 점을 인정했다. 2002년생 잉글랜드 공격수 팔머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임에도 첼시 입단 후 18골 12도움을 올리며 첼시 소년 가장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적시장 때 많은 돈을 투자했음에도 신입생 팔머에게 의존하는 축구를 펼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포체티노 감독의 입지는 더 흔들리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첼시를 이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가 안 풀릴 경우 콜 팔머에게 공을 준다는 점을 인정했다. 2002년생 잉글랜드 공격수 팔머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임에도 첼시 입단 후 18골 12도움을 올리며 첼시 소년 가장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적시장 때 많은 돈을 투자했음에도 신입생 팔머에게 의존하는 축구를 펼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포체티노 감독의 입지는 더 흔들리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팔머가 팀의 해결사이다 보니 첼시 선수들은 경기가 안 풀리면 팔머에게 공을 주면서 활로를 찾으려고 한다. 이를 두고 '데일리 메일'은 "누군가 현재 첼시를 이끌고 있는 팔머의 운반 수량이 기네스 세계 기록 수준인지 조사해야 한다"라고 표현했다.

지난해 여름 첼시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팔머를 포함해 12명을 영입하며 4억 1900만 파운드(약 6953억원)를 지출했다.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었음에도 첼시의 현 프리미어리그 순위는 11위이고, 포체티노 감독은 팔머 개인 기량에 의존하는 축구를 펼치고 있다.

과거 사우샘프턴과 토트넘 홋스퍼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프리미어리그 명장 중 한 명으로 꼽혔던 포체티노 감독의 민낯이 드러나자 일부 첼시 선수들이 항명을 일으키기 시작했다는 충격적인 보도까지 전해졌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최근 "몇몇 첼시 선수들은 번리전에서 암울한 2-2 무승부를 거둔 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경질되는 걸 보고 싶다고 클럽 이사회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첼시를 이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가 안 풀릴 경우 콜 팔머에게 공을 준다는 점을 인정했다. 2002년생 잉글랜드 공격수 팔머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임에도 첼시 입단 후 18골 12도움을 올리며 첼시 소년 가장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적시장 때 많은 돈을 투자했음에도 신입생 팔머에게 의존하는 축구를 펼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포체티노 감독의 입지는 더 흔들리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첼시를 이끄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가 안 풀릴 경우 콜 팔머에게 공을 준다는 점을 인정했다. 2002년생 잉글랜드 공격수 팔머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에 입단했다. 데뷔 시즌임에도 첼시 입단 후 18골 12도움을 올리며 첼시 소년 가장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적시장 때 많은 돈을 투자했음에도 신입생 팔머에게 의존하는 축구를 펼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포체티노 감독의 입지는 더 흔들리기 시작했다. 연합뉴스


영국 'HITC'를 인용한 매체는 "첼시 선수단의 일부 구성원들은 이번 여름에 포체티노가 경질되는 것을 보고 싶어 한다"라며 "몇몇 선수들은 클럽 구단주에게 시즌이 끝나면 감독이 교체되는 걸 선호한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토드 볼리 구단주를 비롯해 첼시 수뇌부 일원들은 이제 포체티노 감독을 고수할지 아니면 또 다른 새로운 감독을 데려올지 결정해야 하는 큰 요청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첼시는 지난 시즌에도 야심 차게 선임한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좀처럼 성적을 내지 못하자 계약을 맺은지 6개월 만에 경질한 바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시즌 후반까지 팀을 이끌고 있지만 언제 경질당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에 처했다.

만약 첼시 선수들이 포체티노 감독에 대한 신뢰를 잃어 감독 교체를 요구했다면, 포체티노 감독은 부임 1년 만에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포체티노 감독이 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를 쓸쓸하게 떠날지, 아니면 잔여 일정에서 반등의 실마리를 잡아 선수단의 신뢰를 회복할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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