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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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아역 이설아, 문성현에 실망 "이젠 나도 싫어"

기사입력 2024.03.30 20:58

이이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녀와 순정남' 이설아가 문성현에게 실망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회에서는 고대충(문성현 분)이 미람(정미)과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대충은 미용실 앞에서 정미와 재회했고, "누나. 잘 지냈어? 그동안 왜 내 전화 안 받았어. 내가 누나 연락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아?"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정미는 "미안해. 대충아. 나도 너 보고 싶었어. 근데 우리 그러면 안 되잖아"라며 밝혔고, 고대충은 "내가 그동안 있었던 일 다 설명할 순 없지만 나 딱 1년만 기다려줘. 순으 끝날 때까지만. 내가 수능 끝나면 바로 누나한테 달려갈게"라며 고백했다.



정미는 "알았어. 나도 기다릴게"라며 약속했고, 이때 미용실 원장은 고대충과 정미가 끌어안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미용실 원장은 "너희들 안 떨어져?"라며 만류했다.

고대충은 "내가 한 말 잊으면 안 돼. 1년이야. 1년 후에 우리 다시 만나는 거야. 누나"라며 당부했다.

특히 어린 박도라(이설아)는 고대충을 지켜봤고,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저렇게 정미 언니 못 잊었으면서. 스무 살 돼서 다시 이야기하자고 그런 말을 왜 해? 대충이 오빠는 진짜 나쁜 오빠야. 이젠 나도 싫어"라며 울먹였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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