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0 13:20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21, 고려대)와 해외 피겨 스타들이 함께하는 '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 공연이 다가옴에 따라 이번 무대에 참가하는 세계 각국의 피겨 선수들이 트위터나 블로그, 인터뷰 등을 통해 공연 참가에 대한 기대감과 한국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피겨 여신' 키이라 코르피(핀란드)는 8일 자신의 트위터(@kiirakorpi_fi)를 통해 "연아의 아이스쇼 올댓스케이트 서머에 참가하기 위해 화요일 서울로 간다. 너무나 기대된다. 열광적인 한국 관중 앞에서 다시 공연 할 생각을 하니, 매우 행복하다"고 밝혀 한국 팬들과 이번 아이스쇼에 대한 기대를 한껏 드러냈다.
또한, 2010 밴쿠버올림픽 아이스댄스 금메달리스트 테사 버츄와 스캇 모이어(캐나다)는 캐나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8월에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참가 할 것이다, 우린 언제나 연아의 공연에 참가하는 것이 너무 좋다"며 김연아와 함께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한국 관중들의 열성적인 반응에 매료되어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내는 피겨 스타들도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완벽한 연기로 2002 솔트레이크시티올림픽 페어부문 금메달을 수상한 제이미 살레와 데이비드 펠티에(캐나다) 커플은 한국 관중들에게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는 피겨 스케이팅 팀 중 하나다.
특히 제이미 살레는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느 나라에서 공연하는 것을 가장 좋아하느냐'라는 질문에 "단연 한국이다. 한국 관중들은 우릴 마치 록스타처럼 대해주고 호응해 준다. 그들은 모든 것에 항상 힘껏 환호해 준다"며 한국 관중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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