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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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문성현, 윤유선 친아들 아니었다…출생의 비밀 알고 '충격'

기사입력 2024.03.24 20:1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녀와 순정남' 문성현이 출생의 비밀을 알았다.

24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2회에서는 고대충(문성현 분)이 김선영(윤유선)의 반대로 정미(미람)와 헤어지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선영은 고대충이 솔 미용실 원장의 조카인 정미와 연애 중이라는 것을 알고 미용실로 찾아가 물건을 때려 부쉈다.

이후 정미는 고대충에게 이별을 통보했고, 고대충은 김선영에게 "엄마. 일어나. 지금 나랑 같이 가. 지금 나랑 같이 가서 솔 미용실 박 원장님한테 사과하고 정미 누나 데려다 놓으라고 해. 엄마 때문에 정미 누나가 사라졌다고요"라며 분노했다.



고대충은 "나 진짜 정미 누나 없으면 안 된다고. 엄마가 뭔데 우리 사이를 갈라놓는 건데"라며 다그쳤고, 김선영은 "알았어. 알았으니까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 가서 만나"라며 다독였다.

고대충은 "그까짓 고등학교 졸업장이 뭐가 중요해? 가서 솔 미용실 박 원장님한테 사과하고 정미 누나 안 데려다 놓으면 나 학교도 안 가고 막 살 거야"라며 소리쳤다.

소금자(임예진)는 "그래. 너 막 살아라. 업둥이 주제에 그동안 키워준 공도 모르고 이게 지금 어디서 난동질이야. 난동질이"라며 출생의 비밀을 폭로했다.

고대충은 "제가 업둥이예요? 나 엄마, 아빠 아들 아니야? 나 주워왔어?"라며 충격에 빠졌고, 김선영은 "아니야. 할머니가 잘못 말씀하신 거야"라며 부인했다.

그러나 소금자는 "그래. 맞다. 이제라도 말해. 그래야 저놈이 정신차리지"라며 못박았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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