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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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수 "냉동실 없앤 이유? 음식 쌓이면 돈 아까워" (편스토랑)[종합]

기사입력 2024.03.22 21:30 / 기사수정 2024.03.22 21:3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남윤수가 'MZ 자린고비'의 면모를 보였다.

2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남윤수가 편셰프로 등장했다.

이날 남윤수는 랩으로 즉석밥을 감싸더니 눈오리 틀을 꺼내 '밥오리'를 만들어 MC들을 놀라게 했고, 진서연은 "저렇게 만들어 주면 아기들이 잘 먹겠다"고 감탄했다.

밥오리와 함께 카레를 준비하자 스튜디오의 붐은 "여기 키즈 카페 얼마예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남윤수는 토마토 소스와 카레 가루, 마요네즈를 넣고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2분 만에 간단하게 카레를 완성했고, 추가로 계란 소소를 추가로 만들었다.



본인의 카레를 맛본 남윤수는 "지금 살짝 외국에 온 느낌이다. 인도 커리 전문점의 맛이랑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이때 남윤수의 집으로 수세미가 배달이 왔고, 스튜디오의 남윤수는 "프랑스에 있는 국민 수세미다"라고 소개했다.

수세미를 본 이정현은 "어머,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수세미예요. 나랑 너무 똑같다"라며 남윤수와 하이 파이브를 했고, 한해는 "무슨 97년생이 수세미 쇼핑을 해요?"라고 놀랐다.

그런가 하면, 수세미를 테스트한 후 만족한 남윤수는 "잘 닦이긴 하는데 저는 잘 못 살 것 같다"고 인터뷰해 스튜디오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어서 남윤수는 "이게 생각보다 좀 비싸더라고요"라고 인터뷰를 통해 구매 포기 이유를 밝혔다. 수세미는 자주 바꿔줘야 하기 때문.



이를 들은 붐은 "절약 정신이 대단하다", 진서연은 "알뜰해", 이연복은 "진짜 살림꾼이다. 26살이 어떻게 이래?"라고 그를 칭찬했다.

계속해서 남윤수의 "사소한 것도 돈을 잘 못 쓰는 편이다. 옷도 잘 안 사고 필요한 것만 산다"는 인터뷰를 본 이정현은 "엄마가 너무 예뻐하겠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스튜디오의 진서연이 남윤수에게 재태크를 하는지 질문하자 VCR 속 남윤수는 "주식, 코인 이런 거 아예 모른다. 안 쓰면 돈이 모인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남윤수는 텅 빈 냉장고에 대해 "있으면 음식물만 쌓이고 안 좋다. 음식을 버리면 돈이 아깝다"고 설명했고, 냉동실 역시 같은 이유로 없앴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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