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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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유아, 연기 욕심 있네…"손석구·구교환 여동생 역할 원해" (ㄴ신봉선ㄱ)

기사입력 2024.03.22 17:00 / 기사수정 2024.03.22 17:00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오마이걸 유아가 손석구와 구교환과 함께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22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오마이걸 유아가 아이돌로서 두려워하는 한가지|동민엄마당 ep.1'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오마이걸 유아가 '동민엄마당'의 1호 손님으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신봉선은 유아에게 "내가 오마이걸은 안다. 오마이걸 하면 살짝 좀 상큼하고 요정같고 한데, 너는 지금 추락 천사다. 퇴폐미가 있다. 이미지 변신 제대로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아는 "먹혔다. 이번에 이미지가 정말 많이 바뀌었다. 퇴폐미는 아니었는데, 그런 무드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영상에서 유아는 검색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유아는 "내가 영유아를 못 이긴다. '유아' 검색하면 '영유아'가 나온다. 솔직히 이름을 바꾸고 싶다"라며 "본명이 '유시아'니까 '시아'로 활동하고 싶긴 하다"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나중에 그렇게 하면 된다. 연기할 때는 '유시아'로 하고 뭐 이런 거 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에 유아는 "연기 하고 싶은데 기회를 안준다. 저는 만약 연기를 한다면 '누구 여동생' 역할이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유아는 오빠로 만났으면 하는 배우는 누구냐는 질문에 "손석구 님이랑 구교환 님같이 자기의 스타일이 명확히 있고 말씀도 되게 재밌게 하시고 위트있으신 게 멋있으신 것 같다"라며 "연예인으로 딱 집어 얘기한 적은 처음이다"라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신봉선은 유아의 거침없는 토크에 "정신을 차려라"라고 말하기도. 

이에 유아는 "요즘 세상이 정신을 차리고 살면 오히려 시대에 안 맞는 것 같다. 세상이 요지경이고 너무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정신을 차리고 사는 것보다 정신을 놓고 물 흐르듯이 흐름에 맡기고 살면 된다. 그래서 전 제정신 안 차린 거다 지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옛날에는 조급했고 여유가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여유가 생겼다"라며 "너무 조급하게 무언가 대하지도 않고 느긋한 마음으로 지켜볼 수도 있고 그러다 가끔 제멋대로 하면서 내 모습대로 하는 게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ㄴ신봉선ㄱ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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