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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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박재범에 감동…데뷔부터 함께한 모든 스태프 고용" (조목밤)

기사입력 2024.03.19 15:09 / 기사수정 2024.03.19 15:09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청하가 소속사 대표 박재범에 고마움을 전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동네 가수 사칭하는 월드 클래스. 청하 강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청하를 본 조현아는 "너는 얼굴을 보니까 화려하다"라고 말했다. 

청하는 "화려한 편이다. 저 사실 'Roller Coaster'때 아이라인 안 그렸었다. 그런데 사람들은 엄청 진하게 메이크업을 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조현아는 "나는 청하가 화장 되게 많이 한 줄 알고 봤는데, 화장을 별로 안 했더라. 화려하게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에 청하는 "이게 메이크업을 살짝만 해도 엄청 많이 바뀌어서 제가 데뷔 때부터 함께했던 헤어 선생님, 메이크업 선생님을 못 바꾼다. 잘못 바꾸면 저는 아예 다른 얼굴이 되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범 오빠한테 너무 감사하고 회사 분들한테 너무 감사한 게 제가 오랫동안 함께했던 모든 스태프분들을 같이 고용을 해주셨다. 그래서 적응하는데 정말 큰 어려움이 없었고 다들 너무 잘 챙겨주신다"라고 고백했다. 

청하는 회사의 복지에 대해 언급하기도. 

청하는 "사실 저는 최근에 눈물 날 뻔했던 게 (실장님께서) '청하 씨 이거 이거 어떨까요?' 했는데 제가 '실장님 저 근데 이런 거 이런거는 조금 부담스러운 것 같다. 이런 이유로 해내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씀드렸다. 그런데 '청하씨 확인 감사드립니다. 제가 잘 정리할게요~'라고 말씀주셨는데 이게 너무 감동이었다"라며 "그때 저 걸어가고 있었는데 사실 울었다. 너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또 청하는 "제 헤메스 언니들, 지금 계신 매니저님, 댄서분들한테 의지 진짜 많이 한다. 그분들 안 계셨으면 못 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조현아의 목요일 밤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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