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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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우려했을 뿐…한소희, 1분 짜리 영상으로 불거진 '인성 논란' [엑:스레이]

기사입력 2024.03.05 21:50 / 기사수정 2024.03.05 23:0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한소희가 행사장에서 고함친 것과 관련 태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일련의 오해가 풀리며 단순 해프닝으로 일단락될 모양새다. 

최근 한소희는 프랑스 한 클럽 파티 행사장에서 "조용히 좀 해주세요"라고 외치는 영상이 확산되며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영상 속 한소희는 굳은 표정으로 언성을 높이다가도 괜찮냐는 질문에 웃으며 금세 촬영에 집중했다. 또한 파티에 참석한 수많은 관계자들과 교류했으며,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기도 했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지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한소희의 태도에 대한 갑론을박이 일었다. 특히 해외에서 벌어진 상황이라는 점, 일반인은 참석하지 않은 행사라는 점에서 정확한 앞뒤 상황이 알려지지 않아 설왕설래가 계속됐다. 

한소희가 갑질을 하고, 연예인 병에 걸렸다는 등의 논란으로까지 확산됐다. 



이에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엑스포츠뉴스에 "현장이 복잡하고 인원이 되게 많았다. 너무 인파가 몰리다 보니까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었다"고 해명에 나섰다. 

당시 현장에는 예상하지 못한 많은 인파가 몰렸고, 스태프들 또한 "조심해달라"는 멘트 외치고 있었다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이다. 한소희도 안전을 위한 당부의 차원에서 "조용히 좀 해주세요"를 외친 것이라고 했다. 

일각에서는 한소희가 한국 기자들에게만 소리를 질렀다는 주장도 있었다. 관련해 소속사 측은 "한국 기자 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의 기자가 모여 있었다"고 설명했다. 

"조용히 좀 해주세요"라고 외친 짧은 영상으로만 보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으나 공개된 영상 말미 한소희가 "한국 사람 손 들어달라"고 현장을 살피며 함께 파티를 즐긴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가 "전후 사정을 모르면 오해를 할 수 있는 상황인데, 행사는 화기애애하게 잘 마무리됐다"라고 이야기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안전을 위해 언성을 높였던 것이 인성 논란으로 번진 것. 

행사 이후 입국한 한소희는 팬들을 위해 직접 손편지를 써 건네는 등 팬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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