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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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색' 한소희, 단호했던 표정에 불거진 오해…"인파 몰려서" 일축 [종합]

기사입력 2024.03.05 17: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소희 측이 행사장에서 정색하며 소리친 한소희의 모습에서 불거진 태도 논란에 "안전 사고 우려 때문"이라고 해명하며 상황을 일축했다.

한소희는 최근 자신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주얼리 브랜드의 행사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이후 해당 브랜드가 주최한 클럽 파티에 참석한 한소희는 스타일리시한 블랙 의상과 강렬함이 돋보이는 시크한 메이크업으로 현장에 자리한 이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당시 한소희의 행사 참석 영상에서는 사진 촬영을 준비하던 한소희가 자신 앞에 자리한 이들에게 "조용히 좀 해주세요"라며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이 전해졌다.



한소희가 굳은 표정으로 단호하게 언성을 높인 뒤 다시 카메라의 셔터 소리에 맞춰 촬영에 집중하는 일부분의 장면이 영상으로 공개됐고, 이후 누리꾼 사이에서는 한소희의 태도에 대한 갑론을박이 일었다.

정확한 앞뒤 상황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설왕설래는 계속 이어졌다.

이에 5일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상황을 해명하며 "안전사고 우려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이 복잡하고 인원이 정말 많았다. 너무 인파가 몰리다 보니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었다"라면서 안전사고 우려로 인해 생긴 해프닝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소희 측은 당시 현장에는 예상하지 못한 많은 인파가 모였고, 스태프들이 '조심해달라'는 멘트를 외치고 있던 중이었기에 한소희도 함께 안전을 위한 당부를 외친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용히 좀 해달라"고 말한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으로만 보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지점이 있지만, 공개된 또 다른 영상에서는 한소희가 "한국 사람 손 들어달라"고 현장을 살피며 직접 얘기하는 모습 또한 찾아볼 수 있다.

어수선한 현장 정리를 위해 화가 나 보일 수 있는 표정으로 조용히 해 달라고 외쳤던 한소희의 단호함이 본의 아닌 오해를 불러일으켰고, 이는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소속사 측은 관계자와 취재진을 제외한 일반인은 참석할 수 없었던 행사라고 밝히며 "전후 사정을 모르면 오해를 할 수 있는 상황인데, 행사는 화기애애하게 잘 마무리됐다"라고 말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부쉐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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