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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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 "저작권 수익? 준중형 자동차 1대 값" (당나귀 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3.04 07:2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진성이 저작권 수익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진성이 저작권 수익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진성은 김희철이 저작권 수익이 상당하다고 들었다면서 자동차를 기준으로 알려달라고 하자 준중형 자동차 한 대 값이라고 말했다. 

진성은 "하지만 이것 저것 떼고 나면 얼마 안 된다"고 덧붙였다.



MC들은 진성의 저작권 수익을 듣고 아내한테 해줬던 가장 큰 선물에 대해서 물어봤다. 진성은 금으로 된 부엉이를 선물해준 적이 있다며 금은 재테크로도 좋다고 말했다.

'전국 노래자랑' 심사위원으로 출격한 진성은 대기실에서 후배 영탁을 만났다. 영탁은 초대가수로 왔다가 진성에게 퍼포먼스 꿀팁을 알려주게 됐다.

진성은 영탁의 도움으로 춤부터 볼하트까지 배우고는 몇 억짜리 강의였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영탁에 이어 김용임이 진성의 대기실을 찾았다. 김용임은 진성의 '빅쇼' 얘기를 꺼내면서 게스트로 왜 자신을 안 불렀느냐고 서운해 했다.



진성은 제작진이 게스트를 이미 정해준 상황이었다고 했다. 김용임은 그래도 바로 얘기를 했어야 한다며 쏘아붙였다. 

김용임은 진성이 트로트계 BTS로 불리는 것을 두고 "그게 진짜인 줄 아느냐. BTS는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춘다"고 했다. 

김용임은 자신의 경우 이효리와 비슷하다는 말을 듣는다고 주장했다. 진성은 "효리가 이민 가고 싶겠다"면서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김용임은 진성의 춤 실력 향상을 위해 '태클을 걸지 마' 후렴 부분에서 포인트 동작으로 다리를 움직이는 동작을 해 보라고 제안했다.

진성은 아이들이 재롱 부리는 것 같다며 김용임이 알려준 동작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김용임은 "오빠도 시청자 여러분한테 재롱 부려야 한다"고 말했다.



진성은 '전국 노래자랑' 녹화가 끝나고 자신을 위해 애써준 영탁, 김용임을 위해 식당에서 한정식을 대접하고자 했다. 김혜연은 김용임의 초대로 깜짝 등장을 해 진성을 놀라게 했다.

김용임은 진성이 "나 한 달에 소비하는 금액이 있다"고 하자 "쪼잔하게 그러지 마라 남자는 폼생폼사다"라고 얘기했다.

영탁은 선배들 사이에서 말 한마디 못하고 막내 역할에만 충실하다가 "장가 안 가냐"는 잔소리를 들었다. 영탁은 "익숙하다"면서 평소에도 선배들의 대화주제가 급변한다고 전했다. 

진성은 식사가 마무리 된 후 계산을 하러 카운터에 갔다가 영탁이 이미 계산을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영탁은 쑥스러워하면서 그간 힘든 시절에 항상 응원을 해줬던 선배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으로 계산을 한 것이라고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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