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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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드림, 군백기 고민 이르네…쟁쟁 5세대 속 달린다 [NCT 발자취 따라②]

기사입력 2024.03.02 12: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NCT 드림이 달린다.

3월 컴백부터 새 월드 투어까지 2024년 'NCT 드림의 해'를 예고한 것. 평균 나이 만 15.6세로 데뷔한 이들은 데뷔 7주년에도 '군백기'(군대+공백기) 고민을 잠시 접고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팀이 됐다. 

2016년 8월 데뷔한 NCT 드림(마크, 런쥔, 제노, 재민, 해찬, 천러, 지성)은 최초 결성 당시 10대 멤버들로만 이루어졌다. 20세(만 나이 기준)가 지나면 팀을 나가게 되는 '졸업 체제'가 존재했다. 하지만 기존 체제가 개편돼 지금은 데뷔 멤버 그대로 NCT 드림이라는 고정 유닛으로 팬들과 계속 만나고 있다. 

NCT 체제의 장점은 유닛마다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곡을 맛볼 수 있다는 것. 범접 불가한 콘셉트와 카리스마 넘치는 '네오'(NEO, 새로움)라는 독자적인 장르를 구축해 온 NCT 127과 달리 NCT 드림은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이고 편안한 분위기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데뷔곡 '츄잉검(Chewing Gum)'부터 '마지막 첫사랑', '위 영(We Young)', '위 영(We Young)', '위 고 업(We Go Up)' 등이 그 증표다. 중간중간 '라이딘(Ridin')', '붐(BOOM)', '맛 (Hot Sauce)' 등의 노래로 노선을 틀기도 했지만 '헬로우 퓨처(Hello Future)', '요거트 셰이크(Yogurt Shake)' 등 그간의 팀 색깔을 놓치지 않고 가져갔다. 

이처럼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츄잉검'을 외치던 소년 NCT 드림이 어느덧 데뷔 7주년을 맞이했다. 흔히 '마의 7년'이라고들 한다. 이는 아이돌 그룹이 통상 7주년이 되는 해면 멤버 탈퇴나 해체를 겪는 경우가 많다는 것에서 유래한 징크스다. 

하지만 NCT 드림에게는 이렇다 할 징크스도 통하지 않는 듯하다. 이들은 정규 3집 'ISTJ'(아이에스티제이)로 선주문 420만 장에 이어 총판매량 432만 장을 기록하며 '쿼드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해 유수의 음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서울가요대상'에서 2년 연속 대상의 주인공이 됐으며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대상),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부문 본상, '한터뮤직어워즈'에서 본상과 베스트 앨범 부문(대상)을 차지하는 등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NCT 드림이 지난해 'ISTJ' 이외에 별다른 음악적 활동을 펼치지 않았다는 것. 1년 1컴백이 아쉽던 팬들에게 올해 NCT 드림의 활동 양상은 반가울 터다. 현재 NCT 드림은 3월 중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7월 'ISTJ'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여기에 오는 5월 2~4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11~12일 오사카, 18일 자카르타, 25~26일 도쿄, 6월 2일 나고야, 15~16일 홍콩, 22~23일 방콕, 29~30일 싱가포르, 8월 10~11일 마닐라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로 세 번째 월드투어 '더 드림쇼 3(THE DREAM SHOW 3)'를 전개한다. 



특히 NCT 드림은 이번 공연으로 첫 일본 돔투어도 개최, 쿄세라돔 오사카, 반테린 돔 나고야, 도쿄돔 등 3대 돔공연장을 순회하며, 아시아 공연 이후에는 8~9월 남미, 9월 북미, 10~11월 유럽으로 향할 계획이다. 

NCT 드림이 3월 컴백부터 새 월드투어로 2024년 '열일' 행보를 예고하고 나선 가운데 또 다른 유닛인 NCT 127 멤버들의 입대가 연내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활동 공백기가 불가피해지면서 이들은 개인 활동에 좀 더 집중하는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NCT 드림은 맏형 라인이 2000년생으로 올해 24세, 아직 입대까지는 시간이 남은 상황이다. 이에 NCT 127과 NCT 드림 두 유닛에 발을 걸치고 있는 멤버 마크와 해찬은 올해 NCT 드림 활동에 좀 더 치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국내 탄탄한 인지도를 확보한 NCT 드림이 내달 컴백으로 팬층을 더욱 견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까지 나서며 탄탄한 내공을 증명할 준비를 마쳤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M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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