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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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연정훈·子와 영상통화 '달달'…조보아 "너무 예뻐" (텐트밖)[종합]

기사입력 2024.02.25 22:19 / 기사수정 2024.02.25 22:19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 아들 제우와 영상통화했다.

25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는 한가인이 베르동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뒤 남편, 아들과 영상통화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혼자 통화를 시작한 한가인은 "엄마다, 엄마"라고 하는 상대편에서의 말에 "제누~ 제누~"하고 아들을 부르기 시작했다. 남편 연정훈에게 전화를 걸었던 것.



지난 2002년 데뷔한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 슬하에 2016년생 딸 제이와 2019년생 아들 제우를 두고 있다. 그는 '텐트 밖은 유럽'에서 아들 제우의 얼굴을 처음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가인의 목소리에는 애교가 잔뜩 들어 있어, 그동안 '텐트 밖은 유럽'에서 "언니 이걸로 그냥 할까요?"라며 짱돌을 나르거나 술을 병째 마시던 모습과는 상반되어 보였다.

제우가 "어~ 오늘 학교에서~ 이거 만들었어~"라며 새로 만든 것을 자랑하자, 한가인은 아들의 말을 따라 하며 한껏 귀 기울이기도.

이어 연정훈은 "너네 엄마는 백그라운드가 합성인가 봐"라며 인위적인 배경 화면에 주목했고, 한가인은 "아, 이거 제이가 바꿔놨어. 잠깐만. 어떻게 하는 거야?"라고 언급해 딸과의 돈독함도 드러냈다.

호기롭게 배경을 바꾸려 한 그이지만, "이건가? 이건가? 어떻게 하는 거야?"라며 헤매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가인이 통화하는 모습을 본 조보아는 "안녕?"이라며 대화에 참여, 한가인은 "이모한테 인사할래 제우야? 제우야, 이모한테 얼굴 보여줘 봐"라고 말했다.

제우와 인사한 조보아는 "아구 예뻐.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 한가인은 "누구지 우리 제우? '이모 안녕' 해"라고 얘기했다.

제우와 다정하게 대화를 이어가던 중 연정훈이 등장하자, 조보아 "안녕하세요, 선배님"이라고 깍듯이 인사했다.

이어 조보아는 자리를 떠났고, 한가인 역시 "제우야 엄마 이제 갈게 안녕~ 바바이"라며 통화를 종료했다.

사진= tvN '텐트 밖은 유럽'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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