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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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은현장, 3주 만 해명…"허위사실로 가족까지 협박받아"

기사입력 2024.02.25 22:1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장사의 신' 은현장이 3주 만에 복귀하며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해명했다.

지난 23일 은현장은 "저로 인해 발생한 논란으로 놀라움과 실망감을 느꼈을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제 과오에 대해서는 반성하고, 비난도 달게 받겠다"라며 입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은형장은 "최근 저에 대해 유포된 허위사실로 인해 제가 지금까지 피땀 흘려 이룬 성과와 자영업자 분들에 대한 진심마저 전부 부정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고, 심지어 가족에 대한 협박까지도 받고 있다"라며 "저는 '후참잘'의 창업주이며, 주가조작이나 코인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들이 확산된 이유를 되짚어보면 저의 평소의 거친 언사와 경솔했던 과장 그리고 법적 지식의 부족 때문인 것 같다. 이런 탓에 매각대금, 자산규모, PD 용역비와 같은 사실들 역시 부정확하게 전달되거나 과장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 만큼은 바로잡고자 용기를 내었다"는 은현장은 "저의 진심이 잘 전달될 지 두려운 마음이 앞서지만, 가급적 객관적인 자료들을 제시해가며 이해를 구하고자 노력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은현장은 광고 전액 환불을 진행, 지금까지 3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환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간절히 부탁드린다. 저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 가족과 동료 임직원 및 ‘후참잘’ 가맹점주 분들에 대한 비방을 멈춰 주시기 바란다"라고 호고했다.

이어 "앞으로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셨던 모습에 더해 책임감 있고 성숙한 태도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그동안 저에게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셨던 자영업자분들과 자영업자의 꿈을 꾸고 계신 모든 분들, 구독자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후참잘’ 가맹점주 분들께 다시금 사과의 말씀 전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은현장은 3000만 원에 치킨 브랜드 창업 후 이를 프랜차이즈화 시켰고 해당 브랜드를 200억에 매각해 현재 '500억 원대의 자산가'라고 알려졌다.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 구독자 수는 122만 명에 달한다.

하지만 최근 일부 누리꾼들은 매각 대금과 실제 매각액에 차이가 있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연달아 일각에서는 주가조작 혐의를 받는 초록뱀미디어(은현장 치킨 브랜드를 매입한 티엔엔터테인먼트의 모기업)와 은현장의 연관 의혹도 불거졌으나, 이를 부인하고 있다.

사진='장사의 신' 은현장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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