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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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문별, 누군가의 '뮤즈'로…첫 정규까지 '9년 8개월' 걸린 이유 [엑's 초점]

기사입력 2024.02.17 17:32 / 기사수정 2024.02.17 17:32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문별이 그룹 마마무 활동에 이어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존재감을 견고히 할 기세다. 

문별은 '스탈릿 오브 뮤즈(Starlit of Muse)'로 첫 솔로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데뷔 9년 8개월 만에 내는 첫 정규인 만큼 문별의 애정 또한 대단하다는 후문이다.

그는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 전반적인 앨범 콘텐츠 구성에도 직접 아이디어를 내며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그렇게 신보에는 문별의 자작곡 2곡을 포함한 총 12곡의 신곡이 수록된다.

'스탈릿 오브 뮤즈'라는 앨범명을 직역하면 '뮤즈의 별빛'이다.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처럼, 환히 빛나는 솔로 아티스트 문별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뮤즈(Muse)는 춤과 노래, 음악, 연극, 문학에 능하고 시인과 예술가들에게 영감과 재능을 불어넣는 예술의 여신이다. 재미있는 건 음악(Music), 박물관(Museum), 재미(Amusement) 등 이들의 어원이 모두 뮤즈라는 것.

즉, 이번 앨범에서 문별은 뮤즈인 동시에 별빛 그 자체로 신보는 문별(뮤즈)이 완성한 작품(별빛)이라는 의미를 전한다. 

컴백에 앞서 문별은 아홉 여신으로 변신한 콘셉트 포토를 잇달아 공개한 데 이어, 앨범의 테마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특별전을 진행하며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음악적인 부분에서도 문별의 끊임없는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문별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터친 앤 무빈(TOUCHIN&MOVIN)'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는데, 이전 솔로곡들과는 상반된 펑키한 매력이 담겨 주목받았다. 중독성 강한 리듬 위에 리스너들의 마음을 '터친(TOUCHIN)' 하고, '무빈(MOVIN)' 하겠다는 문별의 확신이 녹여져 있다. 

퍼포먼스 또한 새롭다. 글로벌 K팝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담당한 제이릭이 퍼포먼스 디렉터로 참여했고, 댄서 아이키도 힘을 보태 더욱 완성도 높은 안무를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지난 15일 기준 '스탈릿 오브' 뮤즈는 선주문량 10만 장을 넘기며 커리어 하이 달성을 기대케 한다. 자신의 고민이 오롯이 담긴 첫 정규앨범에 대한 문별의 당찬 출사표에 기대가 쏠린다. 

오는 20일 발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RBW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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