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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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니 살 쑥쑥 빠져" 설현, 마음껏 먹어도 몸매유지 '식단NO'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2.10 07: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설현이 운동 덕분에 마음껏 먹는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설현이 혼자 사는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설현은 실내 클라이밍장에 도착했다. 설현은 클라이밍을 일주일에 2, 3번 하고 한 번 가면 5시간씩 한다고 했다. 클라이밍에 꽂힌 지는 8개월 정도 됐다고.

설현은 클라이밍 전용 신발을 신고 준비를 했다. 설현은 자신이 하는 클라이밍 종목에 대해 스타트 홀드에서 두 손을 모으고 시작, 톱 홀드에 두 손을 모으면 완등하는 볼더링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설현의 클라이밍을 보고 "톰 크루즈 같다", "멋있다"고 입을 모았다.



설현은 "나 오늘 성공할 때까지 집에 안 가야겠다"고 승부욕을 드러내더니 파란 홀드만 활용해 정상까지 가는 것에 성공하고 희열을 느꼈다.

설현은 "깨고 싶은데 난 못 깨겠지 생각하고 있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그걸 깼다. 너무 좋은 거다. 클라이밍 좋은 점이 좋은 기분을 하루에 열 번도 느낄 수 있다는 거다. 이게 진짜 중독이 안 되고는 못 배긴다"고 했다. 설현은 스튜디오에서도 "클라이밍을 하면 성취감이 많이 든다. 클라이밍을 하고 성격이 많이 바뀌었다"고 클라이밍을 추천했다.

클라이밍을 하고 나온 설현은 붕어빵 가게 앞에서 멈췄다. 설현은 "붕어빵 먹고 싶을 때는 가게가 없고 안 먹고 싶을 때 발견한다. 너무 열받는 거다. 그래서 올해 붕어빵을 100개 먹기로 했다. 붕어빵집만 보면 가서 사 먹고 있다. 성취감 중독인 것 같다"며 웃었다.



전현무는 뭔가에 꽂히면 끝장을 보는 설현을 보면서 "왜 저러는 거야"라고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했다. 설현은 "지금 붕어빵 30마리 남았다. 딸기도 한참 꽂혀가지고 다섯 박스를 먹었다"고 했다. 김대호는 "무지개 모임에 제대로 된 사람은 안 나오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으로 돌아온 설현은 반려견 덩치를 데리고 산책에 나섰다. 설현은 다른 강아지를 발견하고는 덩치에게 "앉아. 기다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덩치가 짧은 주둥이로 인해 다른 강아지들을 무서워하기 때문이라고. 설현은 강아지들 사이에 주둥이가 짧으면 무시를 당하다 보니 덩치가 다른 강아지들을 무서워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현은 단골맛집에서 배달시킨 쟁반짜장, 탕수육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설현은 먹방 너튜버들 못지 않게 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설현은 평소 운동을 하다 보니 마음껏 먹는 편이라고 했다.
  
설현은 "운동 하니까 살이 쑥쑥 빠져 마음껏 먹는 편이다. 체지방률이 계속 내려간다. '아니 또 내려갔어? 더 이상 빠질 살이 없는데 더 빠졌네' 이 정도로 살이 빠지는 거다. 그런 점에서 편하게 먹고 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난 피곤해서 더 먹을 것 같은데"라며 설현을 부러워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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