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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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이어 리사도...블랙핑크의 본격 '홀로서기' [종합]

기사입력 2024.02.08 22:1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따로 또 같이' 그룹 블랙핑크가 각기 다른 홀로서기 행보를 알렸다. 

리사는 8일 "음악과 엔터테인먼트에서 나의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플랫폼 LLOUD를 소개한다"는 글과 함께 개인 레이블 설립을 공식화했다.

이어 "새로운 경계를 함께 헤쳐 나가는 흥미진진한 여정에 함께 해달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LLOUD'라는 레이블명 위 검은색 정장을 입고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이로써 리사는 제니에 이어 개인 레이블을 통해 개별 활동을 전개하는 두 번째 멤버가 됐다. 

앞서 리사는 전날 'COMING SOON(커밍순)'이라고 적힌 사진을 공개하며 2월 8일이라는 날짜를 명시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난해 12월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와 개인 활동을 제외한 그룹 재계약을 체결했다. 가장 먼저 제니가 움직였다. 제니는 어머니와 함께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했다.



당시 제니는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며 "2024년부터 저의 솔로 활동은 OA(오드 아틀리에)라는 회사를 설립해 홀로서기를 해보려고 한다"며 "저의 새로운 도전과 블랙핑크 모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KBS 2TV '이효리의 레드카펫'에 출연한 제니는 "연습생 시절부터 10년 넘게 함께 있었던 회사(YG)라 정말 많은 걸 배웠다. 그런데 지난 몇 년 동안 '나는 혼자서 뭘 할 수 있는 아이인가'를 스스로 생각하게 됐다. 그래서 언니(이효리) 말씀처럼 용기를 갖고 부딪혀보고 생각하자고 결심했다"고 레이블 설립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제니는 오는 23일 방송되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아파트 404'에 유재석, 차태현, 오나라 등과 함께 출연하는가 하면 연내 첫 솔로 정규앨범 계획까지 밝히며 폭 넓은 활동을 예고하고 나섰다.



지수는 친오빠가 대표로 있는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에서 설립한 엔터사 블리수(Blissoo)에서 홀로서기를 알렸다. 그는 현재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촬영 중이다. 이민호, 안효섭, 채수빈 등 탄탄한 라인업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아직 공개적으로 명확한 거취가 전해지지 않은 로제는 곡 작업을 하며 솔로 앨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트리플픽쳐스, 오드 아틀리에, 리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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