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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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 이지아, 나이 얘기에 핀잔 "왜 그런 걸 묻나, 불편해" [종합]

기사입력 2024.01.30 11:3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이지아가 신동엽의 나이를 듣고 놀랐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지아, 강기영이 출연했다. 

이날 강기영은 신동협에게 "제가 형이라고 해도 되냐"라고 물었고, 신동엽은 흔쾌히 허락하며 "나이 차이 별로 안 나는데 선배님, 후배님. 지가 어리게 보이려고 끝까지 선배님(할 때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강기영이 "외람되지만 형님 나이가"라고 묻자 이지아는 "왜 그런걸 물어보냐. 나이 물어보지 말라"며 핀잔했다. 



강기영은 "그런거 불편해 하냐"고 다시 묻자 이지아는 "내가 불편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기영은 "누나한테 (질문이) 돌아올까 봐"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50대 초반"이라고 답했고, 이지아는 놀란 표정을 지으며 "초반이요?"라고 이야기했다. 신동엽은 "가만히 좀 있어라. 네가 더 불편하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지아는 개의치 않고 "진짜 너무 어려보이신다"라고 하자 정호철은 "저희 선생님 불편하게 하지 말라"며 거들었다.



신동엽이 "일을 할 때도 매일 촬영이 아니면 중간에 술을 마실 때가 있지 않나"라고 묻자 이지아는 "술이 필요한 날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감정신을 찍었다든지 조금 힘들 때가 있다. 그럼 집에 가서 혼술도 한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여러 남자에게 상처를 받는 역할을 하는 배우랑 프로그램을 같이 하는데 진짜 너무 힘들다는 거다"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예전에는 그게 역할이고 끝나면 '수고하셨습니다' 하는데 뭐가 힘드냐고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면 '그럴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지아는 "저는 컷하면 돌아간다. 돌아가지만 캐릭터에 너무 젖어들어서라깁보다 나의 하루가 그 신을 찍으면서 너무 힘들었건 찍으면서 내 과거의 어떤 부분이 생각이 나는 그런 것들 때문에 (술을 마신다)"고 설명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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