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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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력 우려' 지운 뷔…아이유 "유일무이 캐스팅" 대만족 (엑's 이슈)[종합]

기사입력 2024.01.28 19:19 / 기사수정 2024.01.28 19:1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아이유가 선공개곡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 뮤직비디오에서 호흡을 맞춘 그룹 방탄소년단 뷔에 대한 신뢰와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이유와 뷔의 연기 호흡으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킨 '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가 연일 화제인 가운데, 촬영 현장 비하인드가 담긴 영상이 28일 아이유 유튜브 채널 이지금의 '아이유티비(IU TV)' 새 콘텐츠로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서 아이유는 군 입대를 앞두고 뮤직비디오 촬영에 한창인 뷔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아이유는 "정말 바쁜 일정에 오늘 기준으로 일주일 정도 후에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말도 안 되는 스케줄인데 이렇게 성사가 됐다"고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뷔의 섭외 과정을 묻는 질문에 아이유는 "엄태화 감독님과 이야기하다가 남자 주인공 역할에 소년미가 있으면서도 변신했을 때 멋지고 듬직한 느낌도 들면 좋겠다고 해서 '감독님 그런 사람이 어딨어요?'라고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쯤 우연히 뷔랑 연락할 일이 있었는데 '어? 뷔?'. 뷔에게 음악을 먼저 들려줬는데 마음에 들어 하더니 흔쾌히 '이거 할래' 했다. 상징성까지 더한 유일무이한 캐스팅이 아닐까"라 덧붙였다.

뷔는 이번 영상에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소년미부터 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상태로 아이유를 지키기 위해 처절하게 싸우는 남성미까지 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는 평. 

이번 아이유 뮤직비디오 캐스팅 공개된 후 일각에서는 뷔의 연기력에 대한 우려의 반응이 제기됐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를 향한 우려 섞인 시선을 지우고 배우로서 가능성까지 입증한 뷔의 활약에 연일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뷔 역시 쉽지 않은 촬영 속에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힘들 거라고 이야기하지 않았잖아"라고 아이유에게 귀여운 투정을 부리리다가도, 오히려 아이유가 도망치고 싶어하는 마음을 보이자 "일단 촬영 끝날 때까지는 견디라"고 다독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두 사람의 완벽한 비주얼 합부터 연기 시너지까지 극대화되면서 역대급 캐스팅과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는 반응. 이번 곡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 플랫폼 1위를 싹쓸이하며 아이유의 저력과 함께 뷔의 인기 영향력까지 확인케 해 더욱더 화제몰이 중이다. 

사진=아이유티비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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