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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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박지현 "강력계 형사 役 위해 7kg 증량…노메이크업은 아냐"

기사입력 2024.01.23 14:5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재벌X형사' 박지현이 캐릭터를 위해 증량을 했음을 밝혔다.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홀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안보현, 박지현, 강상준, 김신비, 정가희, 김재홍 감독이 참석했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3세가 강력팀 형사가 되어 보여주는 '돈에는 돈, 빽에는 빽' FLEX 수사기.

강하경찰서 강력 1팀장 이강현 역을 맡은 박지현은 "제가 연기한 강현이는 정의롭고 수사덕후인만큼 열정적이고 멋있는 형사라서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작가님께서 노메이크업이라고 해주셨는데, 사실 노메이크업은 아니었고, 화장을 거의 안 하긴 했다"면서 "그런데 사실 화장이라는 건 완성도를 더해주는 도구 아닌가. 강현이는 화장을 하지 않는 게 어울렸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더 자유로웠고 편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작품을 위해 외적인 노력을 한 부분에 대해 "딱 봤을 때 여성 형사라고 하기에는 제가 많이 왜소해보인다고 말씀해주셔서 살을 7kg 정도 증량을 했고, 제가 얼굴에 살이 많이 찌는 체질이 아닌 거 같다. 그래서 생각보다 티가 안 났는데, 초반에 스틸 찍었을 때랑 비교하면 많이 쪘더라"고 밝혔다.

또한 "액션은 처음 도전해보는 거여서 굉장히 노력이 많이 필요했던 거 같다. 액션스쿨도 자주 갔고, 강현이가 굉장히 싸움을 잘하는 친구라 그런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능수능란한 액션을 위한 표정 연기와 그런 어떤 포스를 연구했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재벌X형사'는 2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고아라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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