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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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미나, 할머니 냄새"…류필립, 아내 향한 조롱+악플에도 '침착 대응'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22 12:1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류필립이 아내 미나를 향한 악플을 읽으며 분노했지만, 차분하게 경고했다. 

21일 미나와 류필립 부부의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에는 '왜 연상연하는 욕을 먹어야 하는건가요?'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류필립은 "다소 민감한 내용과 충격적인 댓글이 있는 관계로 혹시라도 마음이 약하신 분들은 시청을 안하시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이어 공개되는 악플들은 충격적이었다. 미나의 나이에 대한 조롱부터 외모에 대해 악플들을 이어졌다. 류필립은 "댓글을 다신 분이 남자일텐데 한때는 사랑했던 사람인데 트라우마라는 표현을 쓰는데 여성분이 너무 안타깝다. 이런 남자 만나지 말아라. 남자 잘 만나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류필립은 미나를 '할매'라고 하는 악플을 읽으며 "미나씨를 실제로 만나지 않으신 분 같다. 실제로 보면 푸석푸석하지도 않고 어려보이려고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류필립은 "미나 씨 팬미팅 할 때 보러 와달라. 다음에 한 번 와서 보셔라. 또 할머니 냄새 안나냐는 댓글 많은데 미나 씨 경우는 몸이 건강하면 냄새가 안 난다. 미나 씨는 꽃냄새가 난다"며 아내 미나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미나가 관종이라는 지적에 대해 "미나 씨는 꾸준히 자기 인생 열심히 살면서 자기 관리하는 사람이다. 오해가 없으면 좋겠다"라고 차분하게 해명했다.

류필립은 17세 연상 미나와 결혼하며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부부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관심과 함께 적지 않은 악플에 시달리고 있음을 보여준 것. 그럼에도 그는 "부정적이고 좋지 않은 생각들로 댓글 다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 본인들에게 손해"라며 차분하게 대응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미나-류필립,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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