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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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난 '아싸' 성향…지금 있는 사람도 떨쳐내고파" (썰플리)

기사입력 2024.01.19 15:38 / 기사수정 2024.01.19 15:39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가수 이석훈이 자신을 '아싸' 성향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썰플리'에는 '아싸에서 인싸되는 법 딱 알려드림! | 예나 | 인기짱썰 | 썰플리 | 이석훈 | 서울숲'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석훈은 '인싸 대표' 가수 예나를 만났다. "친한 사람이 누가 있냐"라는 이석훈의 질문에 예나는 "아이즈원 멤버들, 장도연, 댄서 리정과도 친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다. 한 번 보면 친구"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석훈은 "인싸가 되는 비법이 있냐. 나는 사람이 귀찮다. 지금 있는 사람도 떨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예나는 "리액션을 할 때 동작까지 함께 해라. 내가 지금 공감 중이라는 걸 온 몸으로 표현하는거다"라고 말했다. 이석훈은 예나의 리액션을 따라하며 "친구 금방 생기겠다. 2024년에는 난리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석훈은 인터뷰이를 찾아 나서며 "나처럼 아싸가 다가갔을 때와 예나 씨처럼 인싸가 다가갔을 때 반응이 얼마나 다른지 보자"라고 말했다.

한 행인이 "연락하는 사람이 없다. 방해금지 모드를 24시간 가동한다"라고 밝히자 이석훈은 "본인 스스로 아싸가 편하신가보다"라고 반응했다. 다른 행인이 인터뷰 도중 "이석훈이 너무 잘생겨서 떨린다"라고 말하자 예나는 "이게 인싸 화법이다"라고 말했다.

예나가 댄서 행인과 함께 부석순 '파이팅 해야지'에 맞춰 춤을 추자 이석훈은 "이 친구들이 모르는 게 있다. 사실 '파이팅 해야지'의 첫 챌린지가 나다. 무려 음원 나오기 전에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예나는 이석훈에게 "알고보니 제일 인싸였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예나는 촬영을 마무리하며 "이런 길거리 촬영을 많이 해보지 않았는데, 연예인이 된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석훈은 "아이돌 친구들이 우리 방송에 나오면 어깨가 한껏 올라가서 돌아간다"라며 "아이돌 친구들 많이 나와달라"라고 어필했다.

사진=썰플리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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